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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23:28
태섭이와의 원온원이 있고 난 후, 대만이 다시 그 농구장에 갔다가 웬 갈색 푸들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당연히 그건 쪼푸수인 송태섭...다시 본 흰티 그 형 앞에 다시 나타나기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쪼푸로 뿅 변해버린 것임
그리고 안녕? 길을 잃었니? 하고 햇살같은 웃음을 지으며 제게 다가오는 대만을 보며 꼬리는 미친듯이 붕붕 돌아가고...수인 상태라 인간일 때만큼 이성적이지 못해서 제 신부 왔다고 좋아서 뽈뽈 대만이 따라다니고 두발로 서고 대만이 손 마구 핥고 그럼
저런, 목걸이도 없고...누가 버렸나? 하고 갸웃하더니 그럼 형아 집에 갈래? 하고 안아들고 씩 웃는거임.
아니 신부가 포옥 안아 주는데 아기신랑이 뭐 어쩌겠냐...나는 이제 신부랑 살아야겠구나. 엄마 아라야 안녕. 하고 따라가는 거지

그리고 엄마 나 이 푸들 키울래!! 하고 집에 쪼푸섭이 데리고 온 대만이.
태섭이는 대만이 품에서 이분이 장모님이구나... 하는데 처음으로 신부 집에서 신부 가족들 보는거니까 긴장해서 대만이 품에서 달달 떨고 있음.
하지만 대만이 어머니는 호락호락한 분이 아니셨고, 주인이 있을 수도 있잖냐며, 제대로 확인한 거 맞냐며 대만이 혼났겠지.
그렇게 대만이 쪼푸섭이 데리고 다시 농구장으로 가던 중 농구장 앞에서 태섭이를 찾던 카오루상과 아라를 만나겠지. 농구장에 간다던 태섭이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자 찾으러 나간 거겠지.
대만이 솔직하게 죄송해요, 주인 없는 강아지인줄 알았어요. 하고 태섭이 되돌려 주면 카오루상이 찾았으니 괜찮다고, 다음 번에 농구장에서 만나면 같이 놀아 달라고 하며 태섭이 데려가겠지.
그렇게 태섭이 언젠가는 꼭 저 형, 아니 내 신부랑 같이 살 거라고 생각하며 카오루상이랑 아라 사이에서 걸어가며 내내 대만이 생각하겠지...
2024.03.25 2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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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신부가 포옥 안아 주는데 아기신랑이 뭐 어쩌겠냐...나는 이제 신부랑 살아야겠구나. 엄마 아라야 안녕. 하고 따라가는 거지
[Code: c11e]
2024.03.25 2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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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너무 귀엽다 하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
[Code: c11e]
2024.03.26 0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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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쪼푸신랑 대만이 품에 안기자마자 엄마 아라야 안녕이랰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
[Code: 5d28]
2024.03.26 00: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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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라야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Code: 7cad]
2024.03.26 00: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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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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