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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6:46
“어허어엉..호여라..왜 거기 있어..뜨거우니까..빨리나와아..흐어엉..호얄이 궁뎅이 다 타버려써..우리 토끼 빵뎅이..빨개져가지고..”



평소에 아기남친을 말랑순두부..정도로 보고 있는 정대만 술만 취하면 순두부찌개 보면서 존나 울음. 뜨거운거 절대 못먹는 고양이혀에 마찬가지로 뜨거운거 만지지도 못하면서 오얄이 거기 들어갔다고 구해준다고 찌개 솥 덥썩 잡았다가 아뜨거!!!!! 하면서 펄쩍 뛰는, 닉값 못하는 불꽃남자 정대만ㅋㅋㅋㅋㅋㅋ

술자리에 동석해있던 연하남친 양오얄 대만군이 그럴 때마다 울고 싶음. 북산즈 옆에서 신나게 놀리면서 “뭐야 양호열 평소에 정대만이 너 두부라고 부르냐? 어휴 닭살~”하는데 오얄이 진짜로 귀랑 얼굴 새빨개져서 북산즈 그거 보면서 “양오얄이 진짜 순두부찌개 됐네..” 함.



나중에는 대만이가 울지는 않을듯. 호댐 2세가 와앙 울음 왜냐면 대만이가 순두부찌개 저녁으로 내오면서 “아빠 찌개다~” 해서ㅋㅋㅋㅋㅋ오얄이도 진짜 개 눈물날듯 정대만이 끓인 회심의 역작 순두부찌개 지옥에서 올라온 황천 마라맛 나서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