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7333904
view 1624
2024.03.11 10:54
우성태섭

주장 송태섭 너무 보고싶음 한살 나이나는 백호랑 태웅이도 그렇게 잘챙기는데 아라또래의 후배들은 또 얼마나 잘챙기겠름 훈련에선 칼같이 호랑이주장이지만 경기 뛰면서 중간중간 애들 마인드컨트롤 해주고 옷 몇 벌 안 사고 모아가지고 주장이 쏜다면서 훈련 끝나고 농구부 데려가서 음식 잘 사줬을거 같음 하다못해 음료수라도 돌리고.. 좀 부족한 애들은 백호한테 초반에 했던것처럼 페이크 알려주고.. 암튼 무서울땐 무섭지만 다정한 작고 강한 주장 분명 누군간 짝사랑 했을텐데
송태섭 미국 가고 어떻게 통해서 전화번호 알아가지고 전화 거는 후배 있었으면 좋겠다 우성이가 전화 받는데 모르는 남자애가 송태섭 바꿔달라해서 1차 기분 상함+ 태섭이가 눈이 똥그래져서 누가 전화를 했다고? 얼떨떨하게 전화 받는데 그것도 기분 나쁨. 통화 엿들으니 너가 전화를 할줄은 몰랐는데~ 잘하고있고? 응응~ 다정하게 대해주는거 자기한테만 하는건줄 알았더니 남한테 하니까 기분 나쁨 최대치임. 아 태서바 국제전화비 나가~~~ 수화기 너머 들으라고 일부러 크게 말하니까 그쪽에서 그럼 편지 해도 되녜. 어.... 우성이 한 번 슬쩍 본 태섭이가 말 바꿈 그런데 여기가 우편 도난이 많아서 그건 어럽다 아무튼 전화 해줘서 고맙고 나중에 다같이 있을때 학교로 전화 걸겠다 다들 목소리 한 번 듣고싶다 이러고 끊음. 삐져있는 우성이한테 가서 왜? 화났어? 물어봄 그냥 내 포지션 물려받은 후배야~ 타이르는 태섭이.. 둘이 사귀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