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안 알려주려고 할 것 같음. 연하들 아래에서 깔려서 암컷절정하며 가버린다는 사실을...차마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수컷적 자존심 (ㅋㅋ) 이 허락하질 않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봐야 산최미 aka. 산왕 최고의 미남이자 산왕 최고로 미심쩍은 부분 캐치 존나 잘하는 남자인 최동오가 정대만 이명헌이 씹텀이라는 사실을 눈치 못챘을리 만무함...허나 최동오, 친구들의 자존심을 위해 아직까진 함구하다...가.

어느날 술 마시고 갑자기 그 사실을 확인받고 싶어진(?) 최동오가 물어보는 거임. 너네 잠자리 사정 나도 좀 알고 싶다고. 동오답게 돌려말하긴 했지만 그 말이 뜻하는걸 알아듣지 못할 정대만 이명헌이 아님ㅋㅋ

정대만 술 취해서 축 늘어져있다가 갑자기 불타올라서 열변 토하며 당연히 자기가 탑이라고 불꽃남자 됨. 이명헌 똑같이 술 취해서 흐리멍텅해져있던 동태눈깔 갑자기 활어회 시장 수족관에서 퍼뜩이는 생선마냥 눈에 빛 돌아옴. 

친구들 변명 열심히 들어주던 최동오...정대만 이명헌 술 거나하게 취해서 아니라고오...아니라고오오오....하며 고꾸라져 엎어진거 보고 코웃음 칠듯.




바지 엉덩이에 동그랗게 젖어있는, 누가봐도 아래로 자지 받아서 정액 흘러나온 흔적 있는것도 모르고...진짜 이 멍청한 놈들이...시발 이런 새끼들이랑 계속 친구해도 될까 현타오는 최동오


​​​​​​태섭대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