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5955121
view 2271
2024.02.28 17:49
미국우성 대각선 벌크업에 손 벌벌 떨며 돌아온 그 때 그 조온습 그대로 ㅅㅂ 미쳤나 와.....이명헌 진짜 좆된 거 같은데....

93e88163cb4783f02d255e010a70aa7a.jpg
우성아....

c55f6dd61dca8de4b557078c5479a36e.jpg
우성아..........!!!
༼;´༎ຶ ۝ ༎ຶ༽




우성명헌 포지션 처음엔 분명 명헌이형이 그냥 애한테 져준다 느낌으로 자긴 탑텀 딱히 상관없음 + 애가 저렇게 시끄럽게 우는데 그냥 내가 밑으로 가지 뭐...(달래기 귀찮음) 정도의 느낌으로 쿨하게 탑자리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 니가 내 에이스니까 어디 한 번 플레이 해보세용 근데 못하면 바로 뒤집어 엎을 것 < 정도의 가벼운 위협도 진심 반 장난 반 섞어서 하기는 했을 거 같거든?
그리고 실제로 명헌이 형이 맘먹고 진짜 뒤집으려고 하면 우성이는 성질머리로나 힘싸움으로나 기싸움으로나 이명헌 못 이기는 걸 명헌이도 알고 우성이도 앎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한 번 하려고 하면 시작부터 우성이가 아, 형, 혀엉, 명허니혀엉 하고 혀 반토막 나면서 애교 부리거나 흐어엉 한번만요 흐어엉 흐에엥 훈련 지장 안 가게 짧게 끝낼게요 흐앙앙앙 필살 땡깡부리면서 시작해서 하는 중간에도 열심히 헉헉 박으면서 형 기분 좋아요? 저 잘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는 거 괜찮아요? 더 해도 돼요? 계속 안절부절 채점 요구하는 거를 명헌이형이 오냐오냐 아량껏 받아줘가며 허용해주는 느낌..의 스섹을 늘 했을 거 같음
끝난 후에도 너무 좋았어요...하고 뿅가 있는 우성이와 대조적으로 우성이 기특하다 예쁘다 머리 쓰담쓰담 좀 해주다 “씻고 올게용.”하고 먼저 일어날 정도의 체력과 여유가 되는 명헌이형...
다음날도 운동 해야 하니까 막 글케 무리하게 하는 일도 거의 없겠지만 어쩌다 연휴 전날이거나 뭐 그래서 오늘은 어디 한 번 갈때까지 가 보자 식으로 우성이 폭주하게 고삐 풀어주는 날도 쾌감이 과해서 힘들면 힘들었지 체력적으로 이명헌이 먼저 뻗는 일은 없는 거임
명헌이형 속으로 아, 이제 진자 더는 못할 거 같은데...싶을 때쯤 되면 이미 우성이도 더 낼 것도 없이 텅텅 비어서 체력 방전 되갖고 마지막 한 발 안에다 내버리곤 빼지도 못하고 기절하듯 명헌이형 위에 엎어져 잠들듯...

그랬는데 우성이 미국 가서 한동안 못 만나고 전화랑 편지로만 연락 주고 받다가 오랜만에 만난 날 명헌이형 멀리서 겅중겅중 뛰어오는 우성이 보자마자 ‘좆됐다...’는 직감과 함께 등골 써늘해지는 거 보고싶다.
원래 6cm 차이였던 키는 이제 족히 10cm는 차이 날 것 같고, 그보다 애가 몸이....몸이....어떻게 이렇게까지 커졌지? 싶은 거. 옛날엔 키는 우성이가 더 커도 골격근량으론 이쪽이 우위였는데 이제 그냥 체급에서 눈에 보이게 차이가 나는 거임.
정작 우성이는 몸만 크고 정신은 그대로 얼라인건지 오랜만에 보는 즈그 형에 마냥 신나서 해맑게 꼬리 붕방방 흔드는 중인데 명헌이형은...공항에서 우성이 처음 본 그 순간 부터 이제 하루 종일 한 가지 생각뿐인거지.
우성이 옆에 태우고 운전해서 가면서도 ‘와....나 좆된 거 같은데...’, 미리 예약해 둔 분위기 좋은 맛집 델꼬가서 명헌이형 1.5인분 정도 먹는 동안 우성이 혼자 4.5인분 해치우는 거 보면서도 ‘와.....나 진짜 좆된 거 같은데....’, 다 먹고 계산대에서 자연스럽게 옆으로 비켜서서 형, 잘 먹었어요 하고 귀염떨고 있는 우성이 뒤로 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카드 긁으면서도 ‘와...나 진짜 좆된 거 같은데.....’ 심란 그 잡채
근데 이제 숙소 데려다주려고 다시 차에 태워 출발했더니 애가 옆에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거야ㅋㅋㅋㅋ당연히 시차도 있고 배도 불렀으니 졸릴만도 하긴 한데, 애처럼 꾸벅꾸벅 졸면서 창문에 가끔 머리 쾅 박고 이러는 거 보고 있자니 이명헌 갑자기 긴장한 스스로가 좀 바보같이 느껴짐.
몸은 컸어도 내용물은 그냥 똑같은 애새끼였구나 생각하며, 도착해서도 우웅..졸려요 비틀비틀 하는 애 깨워 체크인 해주고 방까지 데리고 올라가서 대충 침대에 밀어넣고 “그럼 쉬어용” 하고 슥 나오려는 순간이겠지. 손목 붙잡히는가 싶더니 다음 순간엔 침대위에 내던져져 있게 되는 건.
“혀엉...나 진짜 미국에서 형 생각만 하면서 계속 수절했단 말이에요오...”하고 혀 반토막 나서 어리광부터 부리고 시작하는 건 옛날이랑 똑같음. 똑같은데...그렇긴 한데...위에서 자리 잡고 자길 내리 누르는 정우성 무게가 장난이 아니어서 진짜 등골 서늘해지는 명헌이 형. 직감적으로 알 수 있겠지. 좆된 거 맞네. 이제 얘 못 이겨용...정우성이 맘 먹고 내리 누르면 무슨 수를 써도 뒤집을 방법이 없다는 걸 몸으로 체감하면서 소름 오소소 돋을 명헌이 형 생각하면 존나 좋음.

우성이 형한테 교육 똑바로 받아서 흥분한 와중에도 벗겨 내려가는 손길 젠틀하고 준비 작업 하면서도 형, 아프진 않아요? 이렇게 하는 거 괜찮아요? 더 넣어도 돼요? 계속 묻는 거 예전이랑 똑같은데 이제 그게 잘하고 있는지 채점 받고 싶은 질문이 아니라 정말 명헌이 형 몸 상태 괜찮은건지 확인하는 질문인 거 은연중에 느껴서 이명헌 자존심 팍 상하는 거 보고싶다. 근데 정말 묘한 건 자존심 상하는 와중에 몸은 반대로 급격하게 달아오르는 거겠지...
우성이한테 내리 눌려서 정신없이 박히면서 처음으로 관계에서 여유도 주도권도 다 잃어버리고 허덕이는 명헌이형 보고싶다 처음엔 정상위로 시작했는데 연달아 몇 번 가고 정신 아리까리 해진 사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 뒤집혀서 베개에 비명 소리 묻으면서 후배위로도 박히고 힘 풀려서 허리 무너지고 무릎 못 세우니까 뒤에서 안은 채로 옆으로 누워서도 쳐올리더니 나중엔 선심쓰듯 자기가 등 대고 누워서 위에 올려도 줌
“형이 하고 싶은대로 해봐요”하는데 이명헌이 하고 싶은 거...기절하는 거 밖에 없어...체중 싣고 앉은 자세 덕분에 결장 입구까지 깊게 들어와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동공 풀려서 헉..헉..겨우 밭은 숨 몰아쉬면서 달달 떨고 있으면 우성이 여유롭게 기다려주다가 “싫어요? 제가 움직여요?”하고 기운 빠진 명헌이형 상체 끌어당겨서 자기 몸 위로 엎드리게 만들고는 안에서 미끄러지는 감각에 이명헌 끅끅 우는 소리 내는 거 들으면서 마저 허리 쳐올리겠지.
“형, 기분 좋아요? 저 잘하고 있어요?” 하고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목소리에 웃음기 섞여있는 게 정신 가물가물한 와중에도 진짜 개빡치고, 진짜 개빡치는데 또 섹시하다고 생각하면서 명헌이 더 이상 나올 것도 없어서 드라이로 절정하고 인생 처음으로 스섹 도중 기절하면 좋겠다.
정신차려보니까 벌써 다음날 아침이고 어떻게 했는지 갈아놓은 시트는 깨끗하고 몸도 말끔하게 닦아놔서 뽀송한데 정작 정우성이 안 보여서 누운채로 두리번 거리고 있으면 씻고 옷 다 입고 면도까지 새로 한 뽀송 우성이가 앗, 형 일어났다! 하면서 뽀로로 침대 옆으로 오겠지.
등치는 산만한데 침대 옆에 쪼그려 앉아서 눈 맞추고 헤헤헤 웃는 얼굴은 아직도 아기도토리여가지고...“지금 편의점 갈건데 뭐 사올까요? 배고파요? 마실 건? 포카리?” 눈 초롱초롱 빛내는 우성이한테 말할 힘도 안 남아서 대충 도리도리 끄덕끄덕하고 손짓으로 어제 우성이가 벗겨서 바닥에 던져놓은 바지 기운없이 가리키는 명헌이형 보고싶음...지갑 필요하면 알아서 꺼내가라고...정우성 털레털레 형 카드 들고 가서 마실 거랑 먹을 거랑 콘돔까지 당당하게 사올 거는 형도 생각 못 했겠지




정우성의 사전적 정의는 아기수컷미인알파울보씹탑어쩌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