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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7:55
나 꾸띠 이렇게 긴장한거 처음 봤잖앜ㅋㅋㅋㅋ
아니 세계컵 위너에 온갖 경기 다 뛰어봤으면서 눈에 띄게 긴장해 있더라고ㅋㅋ
막판에 단전에서부터 올라온 깊은 한숨이 찐임ㅋ
그래도 우리 부주장님.. 처음이지만 애들 모아서 허들 훈화말씀도 하셨구요..(잉국어 스피치라니 대다나다)
골 들어간후 릴렉스 하라고 팀원들 케어도 하셨어요..
머 더비 경기 골 들어갔을때 누구보다 열광하던게 기억나서 쪼금 웃기면서 대견하기도 하다..?ㅋㅋㅋㅋ
경기 끝나고 소감 글 쓴거에 캡틴 🎀 이라고한게 개웃김
아니 보통 armband라고 하자낰ㅋㅋㅋㅋ
갑자기 리본찬 부주장 모에해지기🤍
꾸띠가 팀에대한 애정도, 충성심 높은 선수라 주장단 되었을때 기쁜게 티가 났었는데 주장으로 팀 이끄는거 넘 신선하고 좋았음ㅋㅋㅋ
아마 선수 본인에게도 잊지못할 기억이 될듯
아 전부터 주장 완장 키갈하며 미리 찜꽁, 만족도 뿜뿜하더니 결국 차고 경기도 했네!
실제로 캡틴완장 찬 경기라 그런지 부상복귀라 풀핏 아니어도 차분히 빌드업하고 선수들 조율 잘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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