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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9:31
상대는 일반인이고 오래 친구로 지낸 사이고 결혼식도 양가친척이랑 겹지인 몇만 초청해서 극비로 올렸다고 함 일반인이지만 같은 업종에 종사하긴 한다길래 다들 팀닥터나 스포츠교육자 쯤으로 궁예함

20대 프로 데뷔할 때만 해도 무슨 남자 가수들처럼 선이 고와서 꽃미남 꽃사슴 프리티 보이 소리 들었던 우성정인데 30대 와인 성숙 거쳐 이제 40대 들어서니 턱선 단단한거 확연하고 눈가 주름 쎾쓰 머리는 어깨까지 길러서 너풀너풀하게 묶고 입는 옷은 어깨 알통 드러나는 민소매 아니면 딱 달라붙는 반팔
어렸을때 예쁜 거 어디 안 가긴 하는데 그래도 여리여리하던 젊우성에 비하면 지금 완전 흠나또 마초 남자 수컷 그자체

그런 남자가 결혼까지 하더니 성격까지 뻔뻔하고 여유로운 유부남 다 돼가지고 누가 술 한잔 하자 하면 아~ 하고 곤란한 척 하는거임 나 집에 와이프.... 하고 살짝 말꼬리 흐리면서 그 나이든 얼굴로 씩 웃는데 그날 그 모습 본 여자들만 단체로 술마시러감
느바정 입 열면 유쾌하지만 얼굴 무표정으로 놔두면 냉기 철철 흘러서 좀 말걸기 무서워진단 말임 그 얼굴로 휴대폰 한 손에 쥐고... 손 너무 커서 아이폰 미니사이즈인줄 알았음ㅇㅇ 뭔가 심각하게 보고있는데 궁금해도 말 걸기 무섭겠지 한참 옆에서 소근거리다가 용기낸 누군가가 뭘 그렇게 보냐고 묻는데 정우성 자기한테 말 건 사람 힐끗 쳐다보고는 낮게 대답하는거 "아 집사람이 그 시계 좀 사달라는데 뭐 있나 보려고..."

그래서 정우성이랑 결혼한 그 일반인 아내분 사람들 머릿속에 저절로 예쁘고 작고 오밀조밀하고 일본만화 청순히로인같은 이미지로 상상되는거임 뭐만 하면 집사람이, 안사람이, 아내가, 와이프가 이러는데 배아파 뒤질거 같아도 품절남이야 ㅆㅂㅠ 얼마나 예쁘고 상냥하고 착한 여자길래 정우성이 저렇게 공주님 받들듯이 모시고 살까 너무 부럽다 너무 좋겠다 한번 보고싶다 여자들끼리 모였다 하면 한탄하는게 일과임 그 예쁜 와이프 얼굴 한번 보고싶다 하면서 미스코리아 수준 쭉쭉빵빵볼륨존예녀를 상상하는데 사실 우성이 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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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남자임

농구선수 생활 좀 하다가 자기는 감독이 더 천직같다고 빠르게 은퇴해서 사람들 잘 모르는 일반인임
정우성이 밖에서 자기보고 집사람 아내 이렇게 부르는지 잘 모름 알면 빡칠 확률 99%
근데 알아도 별 소용은 없음 정우성 눈에 니가 와이프로 보이는걸 어쩔... 그리고 이미 느바정한테 힘으로 못이기게 된지 오래라....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