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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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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어디서 주워듣고 아기 료짱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 우태 ㅂㄱㅅㄷ
나도 이거 어디서 인터넷썰 본거다... 과학적 지식이나 증거 1도 없음

그냥 다 존나 판타지임 임출육 모름 동인적 허용 개빻망상



태섭이 임신했을때 초반에 입덧 조금 한 것 빼고는 크게 고생한거 없어서 우성이가 우리 아기 순한가봐 태서바~ 했고
세상밖에 나와서도 딱히 우태네 속썩이거나 힘들게 하지않는 아기 료짱임...
우성이가 료짱 몫까지 세배로 울어줘서 그런지 아기인데도 의젓... 근엄...
그래서 우덩이 더더욱 궁금해져서 어느날 아기 료짱 무릎에 앉혀놓고 물어보겠지 태섭인 옆에서 료짱 옷 개고 있음

🌰료짱~ 태섭파파 뱃속에 있을때 어땠어? 기억나?
👶우움... 그냥 따뜻했는데...
🌰뭣이~~ 그게 끝이야?
👶어어, 움... 우덩이가 자꾸 말 걸고 뭐라 했어...

작은 머리 붙들고 열심히 기억해내는 료짱ㅠ 시바 커여워 실제로 우성이 맨날 태섭이 배에 입술 붙이고 뱃속 료짱한테 자기 목소리 들려주고 말걸었기땜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목소리 첨 들으면 낯설어 우는 애들도 있다는데 료짱 태어나서 우성이 목소리 낯설어하지 않고 둥기둥기 잘 안김
태섭이가 애가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하고 인식하겠어; 냅두는데 우성이는 또? 또 기억나는거 없어?? 물어봄ㅋㅋㅋ

👶아! 가끔씩... 뭐가 료땅 두드렸어!
🌰응?
👶몰라아 파파 안에서 료땅이 자는데 어디서 쿵쿵, 하고.... 근데 그때마다 태서파파가 막 좋아했어
🌰🥦...
...
...
👶우덩? 파파?


어, 어어 료짱... 급속도로 어색해진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섭이 손 굳어서 옷도 못개고 얼굴 빨개져있고 우성이도 그랬구나~//// 료짱 자는데 깨웠...구나../// 큼큼 헛기침하는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분위기 수습하고 시터가 와서 료짱 잠깐 시터랑 놀러감 그리고 우성태섭 둘이 남앗는데 태섭이 불타는 브로콜리 상태로 우성이 등짝 퍽퍽 때려라ㅋㅋㅋㅋㅋㅋ
아야 태서바 너도 좋아했다며 료짱이 그러자나~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짱 더 커서는 기억못하고 잊어버리는데 아빠 주사... 핑계로 임신떡 쳤던 우태 늘 마음한구석에 료짱한테 미안해할듯ㅋㅋㅋㅋ




아니 임출윧 노관심이었는데 이노다케가 손목으로 낳아준 우성태섭 2세 료짱땜에 주차별 태아 성장정도, 애기들 나이에 따른 발달순서- 등등 육아정보 찾아보고 있음;;
이 붕어빵 3인 가족이 너무 좋다 시부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