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앞에서 떠벌떠벌 거리고있는 강백호 보고 뭔가 귀여움 - 입맞추고싶음 이 사고회로로 키갈부터 하는데
그때부터 강백호는 뭐지 우리 무슨사이지 쟤 나 좋아하나 우리 사귀나? 하고
서태웅은 걍 키스한거 좋음 또 했는데 강백호가 안피해서 좋음 더 한것도 하고싶음 일거같음
결국 여차저차 더 한것도 하고 강백호 허벅지랑 어깨 가슴 다 씹어놓고 만족하는데 백호는 더 혼란스러워 하겠지 그러다 섹파 라는 것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설마설마 하다가 서태웅한테 우리 뭐 하는 사이냐? 사,사귀는 사이냐? 해라
근데 서태웅 특유의 뭔 개소리 하냐는듯한 표정으로 허? 하더니 백호 빤히 보다가 멍청이.. 이러고 농구하러 가기나 하겠지 태웅이는 당연히 사귄다는걸 넘어 강백호 = 내꺼 이 수준인데 강백호는 우리 섹파 맞나봐 하고 확신이나할듯ㅋㅋㅋ
근데 또 존심 때문에 니가 나랑 사귄다는게 아니라고 한거에 상처받았다 <- 티내기 싫어서 꾸역꾸역 섹파 하면 좋겠다 그뒤로 ㅅㅅ할때 키스 안하는거 빼곤 똑같이 지냄 태웅이는 키스 안하는거 개마음에 안들지만 강백호 변덕이겠거니 하고 참아주고 가끔 한숨이나 쉬는데 백호 그때마다 또 욱하면서 서로 엇갈리는거 보고싶다
뭐 이러고 지내다가 태웅이 먼저 미국 가고 나면 섹파 관계도 끝인가 하고 머리 긁적이다가 태웅이 찌라시 스캔들 터진거 보고 오해 풀 생각 1도 안하고 그럼그렇지 하고 친구가 주선하는 미팅 나가는 강백호겠지
그리고 미국에 있는 서태웅 잠시 한국 들어갔다 왔다던 태섭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너네 헤어졌냐? 강백호 애인생겼다던데 라는 말 듣고 평생 누구도 본적없는 멍청맹한얼굴로 무...? 하는거 보고싶다 서태웅 지갑에 강백호 사진도 들고다니는데...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