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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0:40
히라가 스튜디오 들어오면서 소중하게 뭔가 들고 들어오니까 어시 붕팔이가 눈 반짝 빛내면서 히라 상! 요 앞에 푸드트럭 있던데 핫도그 사오셨어요? 라면서 해맑게 물어보니깐 히라가 존나 째려봄. 붕팔이 족굼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고 있는 와중에 작가님 품에 들린 핫도그에서 으앵 하고 우는소리 들렸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야 딸램인거 눈치챈 붕팔이 하하.. 아이고- 우리 고, 공주님이셨구나~ 라며 입만 어색하게 웃었을듯 ㅋㅋㅋㅋ 그리고 히라 일 하는 중간중간 딸램한테는 네~ 맘마 먹을까요? 졸려요? 하고 나긋하게 말하면서 어시들이 뭐 질문하면 죽은 눈으로 여기가 학교인가봐요 라며 팩폭하는 쟈가운 작가님



키요이는 히라도 바쁘고 시터 못 오는 날에 한번 촬영장 데려간적 있는데 대기실에서 딸래미 인기 폭발이었을듯 키요이 닮은 예쁜 얼굴에 아빠랑 판박이인 까만 눈동자라 인형 따로 없다며.. 키요이 준비하는 동안은 스탭들이 돌아가면서 둥기둥기 해줌 낮선 사람들 많은데 울지도 않고 옹알리도 잘 하다가 촬영 들어가니까 엄마 안 보여서 훌쩍훌쩍 울기 시작한 껌딱지.. 결국 스탭이 안고서 촬영장쪽 가는데 그 쪼끄만 애기가 엄마만 뚫어지게 몇시간이나 쳐다보고 있을듯 나중에 촬영끝난 키요이 달려오는데 꾸민 엄마 너무 예뻐서 꺄르르 웃는 2세쨩.. 성향 즈그 아빠랑 똑같을듯





앎그
히라키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