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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01:02
롱디 찐사 태대에 대만이가 먼저 프로 시작했는데 자긴 아직도 인종 차별 당하는 유학생에 느바 입성도 아직 까마득하고,,, 저 형은 예나 지금이나 반짝빈짝 빛나고,, 괜히 내가 발목 잡는거 아닌가 하는 특유의 자낮력 때문에 정대만 놓은 송태섭,,,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정대만 인정 못하고 송태섭 잡을라고 미국도 날아오는데 지 혼자 이게 맞는거라고 마음 정리 이미 다한 상태고,,,, 결국 송태섭 맘 못돌리고 돌아가는 정대만,,, 그 이후로 일부러 정대만 소식도 안듣고 독하게 끊어내고 농구에만 매진한 송태섭 결국 느바에서 성공하고 시간 흐르면서 막 불타오르진 않아도 같이 있으면 편안한 이성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렇게 친구처럼 몇년 살다가 느바 은퇴 시즌에 부인이랑 원만한 합의 이혼하고,,,근데 딱 마지막 날에 부인이 그러는거, 이제 용기가 생겼냐고,,, 그거 딱 정대만 얘긴거 단박에 눈치채는 송태섭, 그렇게 제 3자한테서 들으니까 자기한텐 정대만 뿐이라는거 다시 확신하게 되고,, 염치없지만 정대만 다시 만나려고 한국 들어오는 송태섭,,, 이미 그 형도 결혼했을테지만 얼굴만이라도 하면서 찾아가는데 왠걸 아직 결혼 안하고 혼자인 정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지만 도통 곁을 안주는 정대만 때문에 구르는 송태섭,,,,알고보니 송태섭한테 이별 당한 이후로 누구도 안만나고,, 태섭이 결혼기사 본 이후로 버석해진 정대만,,, 서서히 메말라간 기간이 너무 길어서 더는 송태섭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정대만,,,,, 너무 사랑해서 놔줬던거라고 울먹이는 말에도 조용히 웃기만 하고 믿지 않는 정대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