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일어선 거 다 보일 정도로 바르르 떨면서 가버리는데 아마도, 자신이 아니었음 다른 누군가에게 잘 썼을 자지가
크게 일어서면서 가슴 골짜기까지 튀어오를 정도로 싸버리는 게 눈에 보여서 뒷목 저릿할 거다
포물선 그리면서 투둑 투두둑 떨어진 정액도 정액인데 땀방울에 섞여서 하얀 자국내면서 흘러내리는 거,
정말로 죄여먹을 것 처럼 꽉 달라붙어서 내벽 경련하는 거 다 느끼게끔 만드는 내벽,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정대만 정말 미친 개꼴림 대자극이겠지?

근데 그걸 송태섭만 알고있어
대만이 가기 직전에 바닥 밀어내면서 갈 거 같다고 할딱이다 사정하거나 사정없이 가버리면 고개 뒤로 젖히고 비트는데,
끅끅이는 소리내다가 태섭아, 태섭, 태섭아아...부르다가 절정에 다다를 때면 결국 소리도 못내고 입만 뻐끔거리면서 가버리는 게 얼마냐 아한지
머리 다 녹아내려서 지가 지금 얼마나 개꼴리고 야한 모습인지 상상도 못하는 정대만인데,
몸에는 아직 쾌락 남아있어서 주인 마음과 다르게 태섭이 자지 꾸욱꾸욱 물으니까 태섭이도 좀 죽겠다 싶어서 두 손으로 허리 꽉 붙잡겠지

나중에 손자국 남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드는데 대만이 가는 거 너무 야하고 꼴려서 홀린 사람처럼 허리 퍽퍽 처박는데
막 가서 예민한 몸에 꿰뚫듯 자극이 몰려오니까 대만이 정말로 태섭이 밀어내고 다리를 굽었다 펴면서
안돼, 제발, 잠깐만, 나, 가, 갔어...태섭아, 흐, 히익, 태섭아아...아윽, 아...소리내면서 나올 것도 없이 다시 가 버리겠지

그러다 태섭이가 뒤로 빠져나가는 것도 아까워서 깊이 처박은 상태로 안을 퍽퍽 쳐올리면 대만이는 자기 허리가 바닥에서 들뜨는 거 느끼면서
발가락까지 곱고 머리카락 쭈뼛서는 기분까지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까지 흘리는데,
이거 아프고 괴로워서 그런 게 아니라 너무 자극이 심하고 쾌락이 이어지니까...반사적으로 나오는 거야
분명 사정해서 더 나올 것도 없는 자지인데 뭐가 자꾸 나올 것 같은 기분이 계속되니까 자기 손으로 마개 틀어막듯
자지 두 손으로 붙잡고 엄지로 막 진득한 정액싸서 발름거리는 요도 구멍 막듯 갖다대는데 아직 다 뱉어내지 못한 정액 새어나오는 구멍에
엄지가 비벼지니까 뭐 스스로 앞뒤다 자극하고 자극받는 꼴밖에 되지 않아서 더 죽겠지

그거 알고있는 태섭이

밥 다됐다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