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백도 안해서 어이없는 백호 보고싶음. 둘 사귀지도 않음.

"난 멍청이랑 애 5명 가지고 싶다."
"우리 사귀지도 않는다 미친 여우자식아."
"멍청이, 꼭 내가 먼저 고백해야한다는 편견은 버려."
"니말이 맞다. 여우 우리 헤어져. 너랑은 끝이다."
"내가 잘못했어 멍청아."

사귀지도 않았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미리들은 태웅이는 반성하고 먼저 사귀자는 말 하고 차였다고 함.

"멍청이, 얘기가 다르잖아."
"난 고백 받아준다는 말 안했는데."
"뭐.. 상관없지. 난 멍청이랑 애 5명 가지고 싶다."
"고백했다고 이제 당당한거냐 이 미친여우놈아!!!"

멍청이 말 듣고 편하다며 진작 고백할껄 라면서 백호만 보면 고백하고 애많이 가지자 라고 여우라이팅 한 결과 꿈에서까지 태웅이 애 임신한 백호였다고 함.

"아니.. 무슨 사귀지도 않는데 임신이냐고!! 무슨이런 개같은 순서가 다있어."

예지몽이 될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이러다 진짜 고백 받기도 전에 임신부터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냥 백호가 먼저 고백했다고 함.

"근데 꼭 애 5명 낳아야 하냐?"
"5명이다 무조건.. 6명까지도 괜찮아. 3명까지도 괜찮... 2명까지도.."
"힘낼게 여우야.."
"멍청아 같이 힘내자."

어느새 여우라이팅 당해서 남자는 임신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은 백호였지만 둘이 만족했으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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