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산왕전 하는 동안 둥근고릴라 소리 하도 들어서 산왕맨들 은은하게 마루고리에 스며들었을 것 같음.
별생각 없던 우성이 최동오 얘기 듣고 호오 하더니 공마다 다 현철이 얼굴 그려둠.
이명헌 현철이 제일 크게 그려진 공만 잡으려고 함. 패스할 때 그림 보이게 던짐. 최동오 지 때문인 거 같아서 현철이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개처웃고있음. 정성구 블로킹할 때 현철아 미안하다~!~! 이러면서 침. 리바운드 잡을 때 현철이 이리와~!함. 김낙수 쉴 때 벤치에 안 앉고 자꾸 공 위에 앉아있음.
그래도 현철이랑 우성이(암바당하고 혼자서 다 지움) 빼고 모두가 행복했다고 한다. 도감독도 웃었음.



뭔 개노잼이네
북산전 끝나고 행복한???? 산왕이들 보고싶었음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