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귈때부터 장난치고싶어 근질근질해했는데
사귀고는 숨기지도 않고 맘껏 장난침
지나가다 부르고 볼에 손가락 찌르기 이딴 시시한거 ㅋㅋ
백호는 여우자식이랑 로맨틱한 건 꿈도 안꿨지만
자길 연인으로 보는 게 맞나 싶어서 썽냄
다른 사람이 보기엔 태웅이가 백호한테만 저러니까 애정표현인거 아는데 백호는 바보니까 모르겠지
태웅이는 그게 사귀기 전부터 최대 애정표현이었던거임
쟤가 나때문에 반응하고 집중하는게 너무 좋은거지
암튼 태웅이는 왁왁끼끼가 왁왁대는게 귀여워서 행복 맥스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