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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22:08
게일하고는 공공연한 컾이고 아스하고는 친구인데 아스타리온 로맨스 초반까지는 갔던 터라 원나잇은 했었고 지금은 친구로 지내는 사이면 좋겠다. 누구하고도 나눌 생각 1도 없고 그런 개념 자체가 없는 게일은 타브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우면서도 뭔가 묘한 아스타브가 보이겠지. 타브가 넌 친구가 더 필요할거라고 말해서 아스타리온도 에로틱 긴장감이 없는 친구에 만족할 것 같은데 중요한건 아스타리온이 스폰이 되기 전이나 후에나 친구가 있을 법한 성격은 아니었다는 거임. 정확히 어디까지가 친구고 어디부터 연인이다를 따지는건 아니지만 아스의 친구 개념은 굉장히 포괄적인터라 게일은 은근히 불안하겠지. 친구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러팅하는 말투나 키스할듯이 가깝게 구는 태도는 그냥 굳혀진 오랜 습관이라고 말하는데 게일은 괜스레 불안해져 답지않게 타브를 몰아세우는 밤이 많았으면 좋겠다. 타브는 영문도 모르고 졸린 눈으로 아침에 비적비적 게일 텐트에서 걸어나오면 아침에 여유를 즐기던 아스가 입꼬리를 비죽거리며 어쩌면 플라토닉도 내가 더 한수위일지도 모르겠네- 하고 웃었으면. 그런 아스의 말을 들은 게일은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걸 인지하고는 진지한 눈으로 아스를 쳐다보겠지. 그 사이 타브만 게일이 물고 빤 목 주변을 긁적이며 둘을 번갈아 쳐다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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