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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2:22
지금 좀 심심하기도 하고 왜 자꾸 머릿속엔 정우성이랑 떡친 생각 밖에...

우성이랑 살림 합치고 나서는 들키면 쪽팔릴 거 같아서 장난감들도 다 갖다 버려서 가진 거라곤 손가락뿐임

그냥 기분만...좀...

바지 안으로 손 넣고 팬티 벗지도 않고 그 위로 살살 ㅋㄹ부터 천천히 비벼보는데
천 아래로 닿는 느낌이 꽤나 감질나서 딱 맘에 들어버림

그렇게 앉아있던 몸은 점점 기울고 걸리 적 거리는 바지 벗어던지고 손은 더 빨라지는데
팬티 가운데가 동그랗게 젖어드는 게 느껴질 무렵

다리 사이로 훅 들어오는 차가운 손

눈 감고 고개 뒤로 젖힌 채로 느끼고 있던 명헌인데 고개 돌릴새도 없이 젖힌 고개에 입술이 포개져오고 눈 뜨기도 전에 팬티까지 벗겨져서 이미 축축하게 젖은 ㅂㅈ 사이로 들어오는 손가락

혼자 하니까 좋아요?


우명네 도어락 고장 나서 새로 달기 전에 잠깐 열쇠 쓰고 있는데 흥분했고 티비까지 켜둬서 철컥 열리는 문소리 못 들은 이명헌 목소리 듣기 전까지 순간 낯선 사람인 줄 알고 사고 정지돼서 아래로 들어오는 손가락 꽉 조여버렸겠지 뭐

우성이는 이렇게 거칠게 들어온 적 없거든

그 짧은 순간에 이명헌 움찔거리는 거 다 느낀 정우성



이명헌 눈 가리고서

남편은 오늘 늦는 댔는데
아무한테나 다리 잘 벌려주나 봐

영어로 낮게 말하면서 손가락 빼고 좆 밀어 넣음


우성명헌



형한테 못 하는 소리가 없다며 한대 맞았지만 다음엔 누워있을 테니까 문 열고 들어와서 덮쳐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