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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0:10
잘 있지도 않은 공중전화로 우성이한테 너 그만 한국 들어오면 안 되냐고 나 너무 외롭다고 전화로 울면 어떡하냐

















그런데 그 공중전화 우성명헌 전원주택 바로 앞 골목에 있고 명헌이 전화박스 안에 주저앉으려고 하면 대문 덜컹 열리면서 우성이 핸드폰 끊고

"이명헌 이 주정뱅이야!"
하고 데리고 들어감

광철씨 돈 겁나 잘 버는 유명사진작가라서 우성이 방학 때 꼬박꼬박 퍼클 타고 국내 들어왔고 우성이 대학 입학 하고서야 명헌이한테 고백하고 사귐

명헌이 농구 그만 두고 우성이랑 살겠다고 2학년 2학기에 우성이네 대학교로 교환학생 갔다가 농구하는 거 보고 감독한테 붙잡혀서 대학리그 우성이랑 같이 뜀

프로 진출은 안 하고 석박사+지도자 자격증 다 미국에서 따서 우성이랑 계속 같이 살다가 우성이 느바 은퇴하고 국내 들어와서 전원주택 지어서 둘이 지겹도록 붙어있음. 현철이가 너넨 질리지도 않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