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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20:23
방송 나갔을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훈훈했을 거임

그때...농구 코트에서 혼자 농구하고 있던 저에게 형이 다가와 줬는데...그 뒤로는 뭐, 여러분이 아시는 정대만 선수, 그러니까 형과 저의 역사가 시작된거죠 거기서. 하고 으스대듯이 웃는 쪼푸 화면에 큼지막하게 나감 

근데 방송 직후에 태섭이가 한 말 자막 달려서 캡쳐 사진 실린 스포츠 기사 나가는데 기사 댓글란이 터짐
왜 터졌냐면 저도 정대만 선수가 농구해준 경험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댓글이 수십 수백개씩 달리는거임

가나가와 때부터 시작해서 정대만 대학 코치 감독 시절 도쿄까지...
아아-미츠이상! 하고 울부짖는 남정네들의 뜨거운 간증의 밤이 되는데 

송태섭 그거 보고 극대노해서 댓글들 다 고소할 거라고 길길이 날뜀 태섭이 개인 pr담당하는 릴리즈 팀이 한숨 푹 쉬면서 그게 고소가 될 것 같냐고 병먹금함 

태섭대만 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