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라가 마법의 신 같은건데, 얘가 대충 나중에 개끔찍한 재앙이 일어날걸 알고 세계를 지키기 위한 파워레인저같은걸 만들려고 한단말임?
그래서 만든게 '쵸즌' 들임 게일이 된거 그거ㅇㅇ
참고로 게일한테 미스트라 전언 전하러 온 할배 있잖음? 그분도 쵸즌임

이 쵸즌들은 필멸자중에 개짱쎄고 선한 애들을 미스트라가 골라서 자기 힘을 나눠준 애들임
이 과정도 쉽지가 않아서 도중에 죽거나 미쳐버리거나 하기 일쑤임

그리고 미스트라는 필멸자에게 힘을 나눠줘서 만드는게 가챠확률이 낮다보니 직접 낳는 프로젝트도 함
결과물이 쓸만할거같은 애들을 골라서 자고 딸을 낳는거임

물론 게일이 미스트라와 얼마나 애틋한 사이였을지야 우리는 발더스 내 설정을 모르니 알수없지만
어쨌거나 게일이 미스트라의 원앤온리였을수는 없고 게일이라는 사람을 사랑해서 쵸즌으로 선택한게 아니라 능력을 보고 채택한거에 가까움
이 과정에 선택되고 성공했다는것부터가 게일은 개쩌는 마법사입니다 인증마크나 다름이 없으니까

그래서 게일이 미스트라 얘기할때 묘하게 으쓱으쓱해 보인다면 맞게 본걸거임ㅋㅋㅋㅋㅋ
게일이 가오잡는 스타일이 아니라 진지해보이진 않지만 은근히 존나 본인 능력 자랑하고싶어하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