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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02:04
송태섭 서부컨퍼런스로 이적 하기 전에 2달정도 잠깐 정우성이랑 룸쉐어 하게 됐다는 말 듣고 이게 웬 떡이냐 숙박비 절약할 생각에 신난 연상들 바로 헬로 아메리카 위 아 고 땡기는데
도착 당일부터 지금까지 각자 방 앞 휴지통에 쌓인 콘돔박스 & 콘돔 포장껍질로 산 만들기 직전인거ㅎㅎ

아침부터 정우성 상탈에 하아암 하품 기지개 켜면서 방문 열고 나오면 타이밍 좋게 그맘때쯤 어깨에 수건 두르고 맞은편 방문 열고 나오는 송태섭
둘이 눈 마주치더니 송태섭 무표정으로 콘돔 껍질 하나 검지중지에 끼워서 보여줌
정우성 피식 웃으면서 껍질 3개 가볍게 엄지검지로 집어서 펼쳐 보임
송태섭 겨우 그거? 하는 표정으로 바지 주머니에서 5개 더 꺼냄
정우성 ㅋ... 하더니 짜잔~ 하는 얼굴로 다른 쪽 손에 또 6개 집어 보여줌
송태섭 다른 쪽 주머니에서 아직 안 뜯은 콘돔상자 꺼내더니 수건 홱 던지고 방문 열고 도로 들어감
정우성 ?!! 하면서 핸드폰 꺼내고는 [송태섭 비겁하게 반칙 쓴다!!!!] 하고 분노의 무음문자메세지 보냄

연상들 기절잠자고있어서 조용히 해야됨





이명헌 : 제발 ㅈ같은 경쟁좀 그만해용 미친놈들아 나 복하사해용 죽기전에 자유의 여신상 보고싶어용

이명헌 : 그래서 오늘은 이겼나용?



정대만 : 얘들아 이게 의미가 있니...? 나 미국 와서 지금 인앤아웃도 못가봤어....

정대만 : 근데 이거까지 하면 우리가 이긴거 맞지?







우성명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