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왕전 비디오로 관람한 부모님... 이후로 태웅이가 말하는 그 친구가 누구인지 알게 되어서 흐뭇한데 병원 입원했다는 말에 가슴 찢어짐. 바닷가에 가보라고 한 것도 사실 부모님임. 한 번도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한달음에 달려감... 그로부터 한 달 뒤 서태웅 식사시간에 밥 먹다가

제가 좋아하는 애가 생긴 것 같은데요...

이래서 집안 뒤집어지겠지... 소년들은 사랑을 해라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