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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1:04
태섭이 미국으로 돌아갈때 배웅하는 대만이 아쉬워하면서 태섭이 못놓다가 조심히 가라고 놓아주는데 어디서 하얀 팔이 쑥 나와서 태섭이 데려가는거. 태섭이는 용케도 제시간에 왔다고 뭐라하는데 당황스러운 대만이임. 아 비행기 같이 끊었거든요. 자기 표정 읽은건지 여유롭게 대답하는 우성이에 괜히 누가 궁금하대?! 성질내는데 태섭이한테 팔 두르고 얼른 들어가자아 칭얼대는 우성이. 태섭이는 우성이 챙기느라 아쉬워하던 기색 싹 사라져서 알겠어요 선배도 조심히 들어가고 가서 또 편지 하거나 전화 하거나 할게요 쿨하게 뒤돌아버리는데 같이 붙어있던 우성이가 슬쩍 고개 돌려 대만이 쳐다보면서 씩 웃는거 보고 저거봐라? 하는 대만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