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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면하게 되는 상황 종종 있을거 같아서 존나 웃김ㅅㅂㅋㅋㅋㅋ...전대미문의 묭...한 황후 정대만...특유의 발랄한 성격과 마이웨이 기질로 인해 황궁 내에서 까와 빠 모두를 양성하다...

황제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대만이라 이를 시기질투하는 궁인들도 많아서 바람잘날 없는 황궁인데 황제가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 황제 양호열이면 어떨거 같냐.
황실 내 기강이 아직 바로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온갖 권모술수가 창궐하는데 이를 비사이로 막가듯이 의도치 않은 자력으로 존나 피하는 대만황후ㅠㅋㅋㅋㅋㅋ

대만이한테 진상되는 고귀한 음식들...황후를 해하려고 매수된 못된 측근이 "진나라에서 바쳐진 귀한 귤입니다. 옛적에 육적이란 자가 이를 품어 친모께 가져다 드렸다는 회귤의 고사가 있사오나 황후께서는 그리할 이유가 없으시니 마음 편히 자시면 되시겠습니다." 하고 독 넣은 귤 올려도

아 나 어렸을때 귤 많이 먹어서ㅇㅅㅇ 공께서 많이 드시오. 하고 존나 의도치 않게 회피해서 화를 면하는 대만황후

호열황제가 딱히 황후를 가둬두는 타입은 아니라서 그런 황제 성격 믿고 이리저리 쏘다니는 대만황후...사냥 함께 다니는 호위대장 송태섭이랑 한나절이 넘도록 산으로 들로 쏘다니면서 시간 보내겠지 그러느라 궁에서 암살 시도 있었던 것도 얼렁뚱땅 피해가고ㅅㅂㅋㅋㅋㅋㅋ황후...가 어디갔지? 시발 사냥나감...

호열황제가 황후께서는 어찌 그리 몸을 사리지 않고 사냥을 다니십니까, 하고 탐탁지 않아하면 (정작 그 사냥다닌 것 때문에 대만이가 살 수 있었는건 모르고 있음 아직 어린 황제라 황후가 호위대장 송태섭이랑 같이 다니는게 질투날 뿐)

"제가 비록 음인이라 하나 한 나라의 사내대장부로서 무예 닦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기개넘치는 대답 함...당연함 대만이 황후로 들어오기 전에 고귀한 집안의 도련님이었음 그런 대만이인걸 호열황제도 알아서 지금껏 묵인했으나 대만이는 호열황제 믿고 점점 사냥 나가는 시간이 많아지다가 

결국 야만국 왕 박철 마주쳐라...박철도 그냥 쏘다니다가 대만이 일행 마주친건 아니고 황제국에 황후를 해하려는 무리에게서 미리 공물을 받은 참임. 박철한테 한입거리도 안되는 대만이 그냥 뭉개버리려는데 대만이ㅋㅋㅋ존나 겁 1도 안먹고 박철한테 꾸짖을 갈 시전할듯 

"네 이놈!!! 네놈이 아무리 야만인이라고 하나 어찌 길에서 마주친 상대를 해한다는 악한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냐!!! 네놈이 저 도적떼 무리와 다를바가 무어냐!!!" 하고 도련님다운 갈 시전하면 박철도 정신 어질어질함ㅅㅂㅋㅋㅋ나 도적떼 맞는데 이 꼬맹이가 지금 뭐라는거야...? 하면서도 잘생긴 귀공자 대만이한테 홀려서 그리고 그 말빨(?)에 감복해서 대만이 놔줄듯...

뭐 이런걸로 호열대만 기반의 정대만의 남자들 궁중물 보고싶다 근데 이제 대만황후가 존나 치트키인...그냥 존재 자체로 모든 업화와 겁을 피해가는 개쩌는 도련님 묭황후...


호열대만 태섭대만 철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