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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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6502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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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23:09
6:00
여름, 바닷가의 호텔. 굳게 닫힌 커튼
6:10
커튼 사이로 배 벅벅 긁고 길게 하품하며 발코니로 나오는 정감독. 이제 막 일어났는지 위아래로 반팔 반바지 파자마 차림에 머리는 까치집이고 손에는 스포츠 신문이 들려 있음.
6:11
잠깐 서서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다 의자 쪽으로 다가감. 어딘가 불편한 듯 어그적대는 걸음. 꽤 피곤해 보인다.
6:12
앉을 때도 조심스레 의자에 앉는 정대만. 곧 신문을 펴서 읽기 시작. 신문에 가려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음.
6:28
정대만 꾸벅꾸벅 졸다.
6:32
커튼을 걷고 발코니로 나오는 송태섭. 무릎 위로 오는 밤바지에 위에는 가운 차림. 가운 사이로 타투가 드러남. 막 샤워를 했는지 젖은 머리는 뒤로 넘겼음. 손에는 커피와 토스트.
6:33
테이블 위에 커피와 토스트를 내려놓고, 정대만의 볼에 가볍게 키스하는 태섭. 정대만 눈을 뜨고 얼굴을 돌려 송태섭의 입술에 자연스레 키스한다.
6:35
마주앉은 송태섭과 정대만. 미간을 찌푸리고 입술을 쭉 내밀고 뭐라뭐라 태섭에게 말하는 대만. 대만이 보던 신문 1면을 살피던 태섭 미안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손을 모으다.
6:48
자리에서 일어나는 태섭과 대만. 대만의 허리에 팔을 두르는 태섭.
6:49
팔을 두른 채로 커튼 사이로 들오가는 태섭과 대만. 뒷통수만 보이는 대만과 다르게 태섭은 고개를 돌려 뒤를 보고 있음. 저 아래 주차장에 있는 파파라치를 목격한 듯 아까와는 달리 싸늘한 눈빛으로 똑바로 렌즈를 쳐다보고 있음.
6:50
두 사람이 들어가며 열린 커튼을 태섭이 다시 닫는다.
뭐 이런...둘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일찍 일어나는게 몸에 배서 아침 일찍부터 파파찍히는 태대가 보고싶었다
여름, 바닷가의 호텔. 굳게 닫힌 커튼
6:10
커튼 사이로 배 벅벅 긁고 길게 하품하며 발코니로 나오는 정감독. 이제 막 일어났는지 위아래로 반팔 반바지 파자마 차림에 머리는 까치집이고 손에는 스포츠 신문이 들려 있음.
6:11
잠깐 서서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다 의자 쪽으로 다가감. 어딘가 불편한 듯 어그적대는 걸음. 꽤 피곤해 보인다.
6:12
앉을 때도 조심스레 의자에 앉는 정대만. 곧 신문을 펴서 읽기 시작. 신문에 가려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음.
6:28
정대만 꾸벅꾸벅 졸다.
6:32
커튼을 걷고 발코니로 나오는 송태섭. 무릎 위로 오는 밤바지에 위에는 가운 차림. 가운 사이로 타투가 드러남. 막 샤워를 했는지 젖은 머리는 뒤로 넘겼음. 손에는 커피와 토스트.
6:33
테이블 위에 커피와 토스트를 내려놓고, 정대만의 볼에 가볍게 키스하는 태섭. 정대만 눈을 뜨고 얼굴을 돌려 송태섭의 입술에 자연스레 키스한다.
6:35
마주앉은 송태섭과 정대만. 미간을 찌푸리고 입술을 쭉 내밀고 뭐라뭐라 태섭에게 말하는 대만. 대만이 보던 신문 1면을 살피던 태섭 미안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손을 모으다.
6:48
자리에서 일어나는 태섭과 대만. 대만의 허리에 팔을 두르는 태섭.
6:49
팔을 두른 채로 커튼 사이로 들오가는 태섭과 대만. 뒷통수만 보이는 대만과 다르게 태섭은 고개를 돌려 뒤를 보고 있음. 저 아래 주차장에 있는 파파라치를 목격한 듯 아까와는 달리 싸늘한 눈빛으로 똑바로 렌즈를 쳐다보고 있음.
6:50
두 사람이 들어가며 열린 커튼을 태섭이 다시 닫는다.
뭐 이런...둘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일찍 일어나는게 몸에 배서 아침 일찍부터 파파찍히는 태대가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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