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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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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같은 느낌으로 좋아함 호열대만 대협영수

양호열-윤대협 비슷하고 정대만-안영수 비슷한 재질이라 그런지 두 컾 거의 똑같은 맛임 대만이랑 영수가 먼저 호열이랑 대협이 좋아해서 관심좀 끌어보려고 기웃대고 잘해주고 말걸고 괜히 귀찮게 하고 그러는데
양호열 윤대협 대만이랑 영수가 눈앞에서 트월킹을 춰도 딱히 별 반응 없이 미동도 안보이다가 어느날은 진짜 궁금해져서 물어볼듯

대만군은 자존심도 없어요?

영수야, 너 이러는거..넌 자존심도 없어?

하면 대만이랑 영수 크게 충격받은 얼굴로 표정 굳히다가 못참고 눈물 뚝뚝 흘리기 시작하겠지 이 둘이 우니까 호열이랑 대협이 그제서야 당황해서 울릴 생각은 아니었는데..하고 어깨에 손 올리려고 하면 대만이랑 영수가 그 손 탁 쳐내고 흐르는 눈물 닦으면서

너 줬어.

하겠지 눈물 줄줄 흘리면서도 애써 웃으면서

근데 나도 이제 그만하려고. 지쳐서.

하고 돌아서는 정대만 안영수 정말로 미련 없어 보일거야 왜냐면 진짜로 양호열 윤대협한테 있는 자존심 없는 자존심 다 끌어모아서 줬거든. 원래 아낌없이 쏟아부은 쪽이 후련하게 미련 떨칠 수 있는거라 돌아서려고 하는데 호열이 대협이 그 특유의 쎄하고 서늘한 목소리로 대만이랑 영수 손목 잡아채면서 말하겠지

그만 한다고? 누구 마음대로?


호열대만
대협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