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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3:04
빻음 논리 개연성 없음 주의

태웅이네 집이 엄청난 가문인데 태웅이가 독자라 어떻게든 대를 이어야하는 처지라고 하자
결혼 n 년째에도 임신이 안돼서 백호 극도로 스트레스받고 있었는데 그 밝던 애가 웃음이 싹 사라짐 태웅이도 애가 타겠지 자긴 멍청이만 있으면 되는데.. 애초에 결혼할때 집안어른들 반대가 심했음 하지만 태웅이네 엄빠가 도와주셔서 결혼은 어찌 승낙받았는데 대를 잇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여서 강하게 소리를 내기가 힘들었음

zipzip 슬슬 대리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이걸 알게된 태웅이는 높은 집안 어른들이지만 불같이 화를 냄 한번만 더 대리모 이야기하면 자긴 이대로 연 끊겠다고 함 하지만 백호는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 자기때문에 태웅이가 가족들이랑 틀어져 지내게 할 순 없었음 그렇게 다른 사람이랑 자러 보내려고 마음 먹고 태웅이를 간절하게 설득함 태웅이 보내고 혼자 쭈구려 울고 있는데 어른들이 선택한 대리모한테 간줄 알았던 태웅이가 조용히 백호 우는거 보고 서있었음 뭐하고 있냐 멍청아...이렇게 혼자 울거면서 날 다른 사람한테 보내려 했냐고 안아주는데 백호 태웅이 품에서 오열하겠지 멍청아 난 너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흥분이 안돼...이러면 좋겠다 백호 눈 똥그랗게 뜨고 더 울겠지 그런일 있고 태웅이네 엄빠랑 태웅이랑 백호는 호적파서 그집을 나와버렸음 그 큰 저택에서 나오고 네가족은 정말 행복하게 살았음 얼마 안있어 백호 애가졌다는 소식도 들려오겠지 열달후 쌍둥에 낳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