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 귀 잘 안 들려서 노부가 항상 귀에 가까이 대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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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33
갈수록 노부가 혼자 멀리 떨어져서 통화하는 일 많아지면 좋겠다. 원래는 마치다가 궁금해할 거 알아서 통화도 꼭 옆에 붙어가지고 다 들리게 했었겠지. 마치다는 노부 옆에 가서 듣고 싶긴 한데 그럼 너무 티 나니까 꾹 참을 거고... 요즘 나 안 들리게 하는 통화가 많네... 하며 서운해할듯. 퇴근 시간도 자꾸 늦어지고. 혹시 다른 사람이라도 만나는 걸까하고 자낮해짐. 밤에 잠도 잘 안 자고 서재에 틀어박혀서 누구랑 통화하고... 마치다 슬슬 지쳐서 우리 잠깐 떨어져 지내자고 말하려 했더니 노부가 우리 같이 살 집 지었다면서 데리고 가면 좋겠다. 1년 동안 건축업자 인테리어업자랑 계속 통화하고 퇴근후에 만나서 의견 조율하고 그랬던 거. 마치다 귀 안 좋으니까 일상에 불편함 없게 이런저런 최신 가전제품도 싹 탑재하게끔 ㅇㅇ 그거 전혀 몰랐던 마치다는 그동안 맘고생한 거 터져서 울어버리고 노부는 자기가 마치다 불안하게 했다는 사실에 죄책감 들고 새집 앞에서 눈물콧물 다 흘리는 노부마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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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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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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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존나 벤츠다ㅠㅠㅠㅠㅠㅠ
[Code: 4c9f]
2023.09.16 19: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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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가 즈그 케이 두고 바람피울리 없지 당연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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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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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맟 새집에서 행복하기만 해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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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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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진짜 개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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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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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좋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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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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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그 연하남친이 저렇게 벤츠인데 케이 자낮해하지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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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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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앞에서 눈물콧물 다 흘리는 놉맟 짠한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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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9: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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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서 출차순도 하고 케이 귀 안좋은 것도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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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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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맟 울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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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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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그 케이의 맘고생에 집으로 보답한 노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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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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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그 케이 위해서 집 지은건데도 맘 고생한 즈그 케이 우니까 죄책감에 같이 우는 노부라니 놉맟 존나 찐사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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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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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살 집이래ㅠㅠㅠㅠㅠ 노부 로맨티스트 그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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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29
ㅇㅇ
케이야 맘고생 끝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집에서 노부랑 꽁냥꽁냥 하면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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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29
ㅇㅇ
케이 왜 이렇게 자낮해 노부한테는 즈그 케이 뿐인데.. 케이야 용기를 가져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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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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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비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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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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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가 즈그 케이 불편함 없게 즈그 케이 맞춤 집 지어준거 너무 감동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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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1: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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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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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1: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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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다 부케비 감동ㅠㅠㅠ
[Code: e69d]
2023.09.16 2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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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ㅜㅠㅠㅠㅠㅠ흐어어엉 케이 맘졸인거 짠하다 ㅠㅠㅠㅠㅠㅠ이제 새집에서 둘이 영사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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