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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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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학교랑 친선경기 하거나 합동훈련 같은 거 할때 태섭이 숨기는 산왕애들.... 산왕에 오메가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주전애들 예쁨 찐하게 받는 게 송태섭이라 자주 타겟 돼서 그럼

그리고 워낙에 송태섭이 산왕 안에선 예쁨 받고 애교많고 그런데 밖에 나가면 드럽게 시비 많이 털려서 훈련할 때 말곤 좀 숨겨놓음

이동할 땐 성구 명헌 현철 순으로 서서 아예 뿅으로 시선 뺏고 큰 키로 시야 차단하고 바로 뒤에 태섭이랑 낙수 세워서 여차하면 태섭이 아니고 낙수인척...ㅋㅋ 나름 전략적으로 위치 짬
그 뒤에 동오랑 우성이 서서 아예 송태섭 안보이게 프레스함ㅋㅋㅋㅋ 근데 이래도 시비털리고 붙잡히는 태섭이 ㅠ

의외로 상황 해결은 정우성이 잘 할듯. 일단 전국 고교 농구 1위 그 정우성에다 우성알파고... 얘 건들면 진짜 농구부고 나발이고 인생 거하게 종치는 거라 정우성 등장하면 다들 걍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짐

옥체에 손 댔다가 목 잘릴 일 있나... 정우성이 송태섭 끌어안고 페로몬 좀 풀어주면 태섭인 맞아서 부은 얼굴하면서도 씨익 웃음. 그래도 편안한 페로몬 향 맡으니까 마음도 안정됨. 반면에 태섭이 건드렸던 애들은 페로몬 속에서 위협적인 의도 느끼고 단번에 줄행랑 침

우성이가 태섭이 데려가면 동오가 연고며 밴드 발라줄 듯. 우리도 소중해서 함부로 손 못 대는 애를 때릴 데가 어딨다고 때리냐고 엄청 속상해함. 태섭인 그냥 형들이 걱정해주고 다들 화내주니까 그냥 기분 좋음... 짱돌인듯 말랑인듯 오메가

참을성의 왕자 못 참고 뛰쳐나가려는 거 애들이 막을 듯. 놔 봐 한 대만 치고 오게... 가만히 치료받던 송태섭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문쪽 보니까 낙수 튀어나가기 일보직전이라 자기가 허리 껴안아 말릴 듯. 오늘 형이랑 동오 형이랑 잘래요... 하는 송태섭 생존애교에 머리 한번 푹 눌러주고 걸음 옮기는 낙수

애 안정되게 둘 사이에 재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담날 바로 펄쩍펄쩍 뛰면서 농구하는 송태섭... 그게 너무 송태섭 다워서 다들 그냥 웃음날 듯

성구는 진짜 송태섭 겨드랑이에 손 넣고 들어올릴 수 있을 것 같음. 송태섭 다리 접지르거나 부상 입었을 때 한 팔에 안고 옮기는 역할 항상 성구가 함. 다친 주제에 와 윗공기는 엄청 맑은 것 가태요~ 이런 말 해서 귀여움

현철이 편의점 갈 때마다 송태섭 줄 젤리나 사탕ㅋㅋㅋ 같은 거 사 올 것 같음. 딱히 송태섭이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애처럼 작고 귀여우니까ㅋㅋ 다른 애들 알면 또 치사하다느니 뭐라고 하니까 몰래 챙겨줄 듯. 매번 몰래 챙겨주니까 이젠 송태섭 아예 현철이 옆에서 기웃기웃대면서 기다림. 어느 날은 놀리고 싶어서 태섭이 거 없는 척 왜 기다리는 지 모르는 척 뭐 할 말 있냐고 물어봄. 그럼 송태섭 눈 깜빡 깜빡 하다가 어깨 축 쳐져서 아니에여... 하고 돌아감. 미안한데 귀여워서 손에 아이스크림까지 쥐여줄 듯. 더 녹기 전에 여기서 빨리 먹으라고 하면 현철이 방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챱챱 먹고 돌아가는 송태섭... 당일 배 까고 자서 담날 배탈남 ㅠㅠ 아이스크림은 절대 다시 안 주는 걸로 결정내린 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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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태섭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