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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17:29
고딩때

형이 허리에 손 짚고 엄한 얼굴로 "정우성. 왜 이렇게 애같이 굴어." 하면
우덩이 울음참는 삐진 쿠리만쥬 얼굴로 "내가뭘요.......형이 먼저 그 형이랑 손 잡아놓구......."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속상해 삐잇 울먹거림 그리고 또 말 크게 안한다고 혼남 형이 우리 할아버지에요?! 목소리 안 크다고 혼내게ㅠㅠ 아 알았어요 무서우니까 혼내지 마요ㅠㅠ




대딩때

형이 또 허리에 손 짚고 엄한 얼굴로 그러나 고딩때보다 더 위로 젖혀진 목으로 "정우성. 왜 이렇게 애같이 굴어." 하면
아메리칸 핫가이 정우성 1도 안밀리고 오히려 코로 흥 소리 내더니 "애? 누가 애같이 굴어 지금. 형이 솔직히 말해봐요 대놓고 남친 눈앞에서 외간 남자가 번호 달라는거 나 건드릴려고 일부러 거절 안한 애인한테 어떻게 해야될까 그럼?" 하고 초저음 수컷목소리로 싸늘하게 받아치는거




프로때

형 또 허리에 손 짚고 엄한 얼굴로 "정우성. ...............아니다뇽" 하고 돌아서면 느바정 형 허리 한팔로 끌어당기면서 목덜미 잘근잘근 씹겠지 "왜ㅎ 애기같다고 해줘ㅎ 국내에서 어린애들이랑 노느라 남편이 이제 애기 안같아보여? 나 형 애긴데...." 하면서 슬금슬금 유니폼 조끼 안으로 손 넣으려는 거 사색이 돼서 떼내는 이명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