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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2:34
백호 태웅이 집에 놀라왔는데 거실 소파에서 고롱고롱 자는 쿨냥이 보고 백호가 야 방에 들어가서 자 하면서 혀를 차더니 단번에 안아들겠지
태웅이 백호 목에 팔 두르고 허리에 다리 감으면서 안정적으로 매달리고 비비적대다가 꾸벅꾸벅 졸음

그러다가 외출했던 가족들 들어왔는데 백호 태웅이 품에 안은채로 굳어버리겠지 
태웅이 졸린 눈 비비면서 왜...하다가 가족들 보고는 벙찐 쿨냥이 됨

그렇게 한 10초 있다가 태웅이가 "나...얘가 좋아." 이래가지고 ㅋㅋㅋ

누나들이 "저는 이 아이가 좋아요, 라고 똑바로 말해야지!" 하고 혼내고 핀트나간 남매 싸움에도 여전히 넋나간 백호 보고 싶다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