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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21:18
대만이 초보(?)양키 홍합머리 시절에 팔랑팔랑한 도련님이 양키한다고 따라다녀서 철이가 그 덩치로 뭘하냐고 돌려보냄.

친구들 사이에서 키 큰 편에 속했던 대만이 충격먹고 분노의 벌크업하는데 박철 운동루틴 따라해서 근육과 지방이 적절히 섞인 대만이 인생최대의 둔둔한 몸 만들어짐. 몸 키울때마다 매번 상탈 셀카 찍어서 철이한테 보내서 이제 싸움 껴줄거야?껴줄거야? 물어보고 퇴짜맞으면 또 쉬익쉬익 운동하고 철이 만나면 옷 훌러덩 벗어서 이정도면 돼? 물어보고 자진해서 검사받음

철이는 롱게대만이 보기좋고 만지기도 좋게 생긴 몸 사진찍어보내고 함부로 내보이고 다녀서 참을성 바닥날때쯤 영걸이보고 대충 싸움 조금만 시키라고 했을듯ㅋㅋㅋ

농최날 끝나고 또보자 스포츠맨 하면서 헤어진 뒤에 농구하느라 살 쪽 빠진 대만이가 체중 재다가 예전일 생각나서 철이한테 오랜만에 연락이나해볼까 하고 상탈 셀카 찍어보냄.






근데 망신살의 가호를 받는 정대만이기에 다른 사람한테 보내고 한참뒤에야 알아서 문자 삭제도 못해서 야;;;진짜 미안하다;;;내가 변태짓하려는게 아니라 다른사람한테 보낼걸 실수했어;;;; 변명하는데 상탈사진 받은 탑은 셀카에 눈 뒤집히고 다른사람한테 보낼거였다는 말에 뒷목 잡을 듯....그 와중에 대만이는 스크롤 올리려고 한글자씩
















이러고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원래 보내려던 사람한테 보낸다는 소린가 싶어서 폰 쥐고있는 손에 힘 꽉 주는 탑





근데 철이한테 제대로 보냈으면 이제 완전히 스포츠맨의 몸 가진 대만이 보고 싸움꾼 몸인 자기 보면서 바이크 타러가는 박철.....



철대만 태섭대만 호열대만 태웅대만 준호대만 치수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