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헌 담담할줄 알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정우성 뺨 때리면 어쩌지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퍽. 하고 한대쳤는데 정우성 코피 주르륵 흐르고 이명헌은 눈물 주르륵


결혼 그거 꼭 해야하냐고...

그럼 어떡해 형은 내 애 못 낳아주잖아?

근데 이명헌 아니면 만족 못 하는 몸 되어서 애 돌잔치 끝난 날 밤에 술 잔뜩 취해서 이명헌 집 문짝 뜯을 기세로 열고 들어와서는


형아~

왜 우리 애기 보러 안 왔어요

난 형아가 보고싶었는데요~


하면서 이명헌 가슴팍 더듬고 목덜미에 코 박는 정우성


그거 못 떨쳐내는 이명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