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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14:57
같은 상황 보고싶다 

정우성 송태섭 오랜만에 귀국해서 북산 산왕 다같이 모여서 회식하는데 우성이 태섭이 비행기편 늦어져서 좀 늦참했겠지 
회식 장소 가보니까 명헌이 옆에 준호 앉아있고 대만이 옆에 호열이 앉아있음. 그때부터 물음표 띄우긴 했는데 그냥 언제부터 저 둘이 저렇게 친했지? 정도로 넘어갔을듯 

식사 나오고 분위기 떠들썩해져서 다들 웃고 떠들면서 밥 먹는데 준호가 명헌이 옆에서 익숙하게 챙겨주면서 말할거야 "겨자 못먹잖아. 여기 뱉어." 하면서 손 내밀면 명헌이 아무렇지 않게 준호 손에다가 겨자 뱉어주겠지
그거 보고 정우성 기분 존나 이상해지는데 그냥 넘어갔을거야 명헌이형 팀닥터가 권준호라더니 저런거까지 알고있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대만이 밥 먹다말고 욱...하면서 헛구역질 하는데 옆에서 양호열 그런 대만이 지켜보다가 가방에서 소화제 꺼내겠지. "아직도 속 안좋아요? 이거 마셔요." 하면서 소화제 건네주면 대만이 그거 익숙하게 받아마실거임. 
송태섭도 기분 존나 이상해짐...형 밥 잘 못먹고 소화 안되는거 양호열이 어떻게 알지? 소화제는 또 뭔데. 떨떠름한데 그 자리에서 묻기 좀 그래서 넘어감.

그리고 나중에 둘다 그냥 넘어갔던거 개같이 후회하겠지 

이명헌 임신해서 입덧하면 뱉어내는 음식 손에 받아주는거
남편 권준호고
정대만 임신해서 헛구역질하는거 옆에서 도와주고 약 먹이는거
남편 양호열이라서 

우성명헌 태섭대만 준호명헌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