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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0:30
정우성 어릴때는 쭈뼛쭈뼛 안절부절하다가 형 귀에다 대고 형 저 지금 하고싶어효오 하고 귓속말했을것같다ㅋㅋㅋ 명헌이형 반응없이 아기 빤히 쳐다보면 우덩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안달복달 어쩔줄모르다가 눈치 슬금슬금 보면서 형 손 잡고 침실 끌고가려고 했을듯
이명헌 애 하는 양이 웃기고 귀여워서 가타부타 말 않고 어디 어떻게 하나 보자 하고 한걸음 갔다 멈추고 한걸음 갔다 멈추면서 장난치는데 손 당겨도 형이 안끌려와주니까 정우성 히잉... 하더니 얼른 오라고 확 당기는바람에 형 발 헛디뎌서 아기 품으로 넘어질듯


그랬던 아기연하가 형이랑 결혼도 하고 나이도 먹더니 지금은 아주 느물거리게 와인 숙성이 되어가지고ㅎ 침대 누워서 책읽고있는 형 위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자연스레 스윽 올라타더니 형 손에서 부드럽게 책 뺏고는
쓰읍......여보. 나 하고싶은데 어쩌지...?
하면서 실실 웃는 얼굴로 형 잠옷바지 고무줄 만지작다가 슬슬 내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