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지도 않음
그냥 정중한 문자정도만 주고받는데 그 송태섭이랑 이명헌이 이정도로 서로에게 공들인다는건 존나 썸이라는 소리임
그러다 태섭이가 어쩌다 일이 있어서 산왕 기숙사에서 버스로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에 왔다고 함
태섭이가 우물쭈물 아키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가까운곳이라서요....그냥 명헌이형이 생각낫어요....하고 웅얼거림
명헌이 그렇군용.......하더니 뚝 끊음

옆에있던 동오랑 현철이가 뭔 반응이 그래? 하고 물어봄
명헌이가 태섭이 한시간 반 거리에 있네 뿅. 함
동오가

-카나가와에서 여기까지 버스로 7시간쯤 걸리나? 꽤 가깝게 오긴했네 완전 근처였으면 한번 보러 갔
-뿅ㅋㅋ
-저 뿅키치새끼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