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때 태웅이한테 말고 우성이한테 안겨있고 인터뷰 끝나고 가야된다고 해도 싫다고 도리질쳐서 태웅이 난감하게 만든적이 한두번이 아님 팬들 사이에서도 우리 공주님은 얼굴 봅니다...^^ 하고 유명하겠지 다른 선수들은 삼촌인데 우성이는 오빠라고 부름 커서 우성오빠랑 결혼할거라고 함 우성이 이미 태섭이랑 결혼해서 어쩌지 오빠는 이미 섭섭삼촌이랑 결혼했는데... 해서 애 울린적 있겠지 태웅이 심기불편해하고 백호랑 태섭이는 웃느라 정신없음
근데 백호 부상 재발하고 국내리그로 돌아가게 되면 좋겠다 우성이 삼촌이랑 빠이빠이 해야지 하니까 탱백 딸 대성통곡 하고 난리나겠지 얼굴 빨개져서 빼액빼액 울고 그럼 우성이 난감해하고 아쉬워하면서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다고 애 달래는데도 계속 울거같음 탱백 가족 일본 들어가고 나서도 우성이 한동안 탱백 딸 마음에 밟히겠지 가서 애가 적응 못하는거 아니냐 영상통화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하고 그러다 한달 뒤쯤 태섭이가 야 이거 봐봐라고 티비로 영상 하나 틀어주면 좋겠다 탱백 새로 들어간 팀 경기 영상인데 관중석 비춰주니 딸냄이 막 열심히 응원하고 있음 잘 지내는구나 하고 안심도 잠시 탱백딸 입고있는 유니폼 태웅이 등번호도 백호 등번호도 아니고 7이라고 적혀있어라 윤대협 번호겠지 야무지게 팀 마스코트 머리띠까지하고 대혀비오빠! 하고 응원하고 있는 탱백 딸이면 좋겠다 이미 자컨에도 몇 번 나와서 대협이가 제일 좋다고 헤헤헤 웃는 딸이겠지 백호가 쟨 누굴 닮아서... 하고 보고있는데 태웅이 백호 노려보고 있을듯 우성이 거기서 티비 끄고 자러 감 푹 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