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에 아기밤톨 혼자 쌀국 보내놔서 걱정이던 산왕형아들...
그래도 내심 얘가 고생도 하겠지만 그... 순수하지만 악의없는 태도라던가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생성하는 말투라던가 개선돼겠지? 하는데
쌀국에 북산 7번도 가는 줄은 모른거ㅋㅋㅋㅋ
게다가 그 북산 7번이랑 입맞추고 배맞추고 손잡는 사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모르다
뭐 그런상태에서 간만에 휴가철 귀국해 같이 밥먹는데 우성이 막 고딩때랑 말하는게 똑같은거임ㅋㅋㅋㅋ 형아들! 붕방방 야단법석
얘가 고딩 때 쌀국을 가서 한국어 업뎃이 안됐나... 하기엔 입가에 묻히고 먹고 여전히 존나 애기
그리고 우성이 데리러 온 남친 태섭이에 의해 의문 풀렸음 좋겟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우성이 많이 마셨나요? 차분하게 들어온 태서비 보자마자 밤톨쉑 태서바♡ 하면서 안김
태섭인 또 익숙해서 안아줌 훨씬 작아서 꾸겨지는데도 밤톨 복복 쓰다듬어 주고 티슈 뽑아다 우성이 입가 슥슥 닦아주는뎈ㅋㅋㅋㅋㅋ
직감적으로 현철이는 알겠지 쟤다, 송태섭땜에 정우성이 여전히 애(새끼)야!

물 좀 마시자
우웅 시러어...
안돼 안돼 너 물 마셔야 나중에 숙취없어
히잉
자~ 꼴깍꼴깍.

물잔에 물도 받아가 입가에 대주면 아기새처럼 받아마시는 우성이ㅋㅋㅋㅋ 한두번이 아닌거임

우린 형이고 같은 팀 에이스니까 봐줬지만 태섭은 대단하군영... 용!
예? 뭐가... 앗!

늘 이런건 아니고요 우성이가 취했으니까;;; 태섭이 허둥지둥 변명하는데 꾸벅꾸벅 조는 우성이 머리는 자기 몸에 기대게 하고 있고ㅋㅋㅋ
부끄러워해도 이미 놀라운 광경에 산삼즈 술 다 깨버림...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우성이 픽업해서 데리고 나가는데 남은 산삼즈 중에 동오가 좀 걱정스레? 말할듯

아 이런 생각 실례지만 나 둘이 사귄다고 햇을때 당연히 우성이가 위일줄 알았거든 저정도면... 우리 우성이가 아래...? 일까?
아시발 존나 실례다 최동오

순식간에 터져나오는 야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섬주섬 담배챙긴 낙수가 한마디 더함

야 저거 보면 모르겠냐 우성이가 하자는거 다 받아줄텐데 당연히... .... ....
... ...
...
나도 한대만 빌려주라 낙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각 송태섭 정우성 안전벨트 꼼꼼히 채우고 과속방지턱 부드럽게 넘어가는 안전운행중
도착해서도 우성이 업고(태섭인 ㄱㄴ함 정우성 발이 땅에 질질 끌리겠지만) 집들어갈거같음ㅋㅋㅋㅋㅋㅋ
싸섹 시절 지나면 헌신수 그 자체 돼서 우성이가 맘껏 어리광 부리게 해주는 가부장텀 태서비가 좋다...



우성태섭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