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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3:05
이명헌 평소에는 땈뚴꽠 주장이면서 현철이 앞에서는 걍 맨날 이밍힝 상태로 존재하는게 너무 좋음ㅋㅋㅋㅋ 신현철을 너무 사랑해서 자기 자신보다 더 믿어버리는 상태... 구래서 기어이 떡치다가 기절하면 좋겠다. 현철이랑 하는거 아무리 180+a 프로선수라도 버거운거라 컨디션 좋을때+경기 포함 스케줄 없을때만 가능한건데 그날은 경기 포함 스케줄이 향후 일주일쯤 비어있는 날이었고 둘 다 한동안 못해서 쌓여있는 상태고 그래서 가벼운 키스로 분위기 잡혔을때 밀어낼 생각도 안하는 이명헌... 몸상태에 그렇게 예민한 애가 내가 아프면 현철이 더 잘 알겠지 생각하고 걍 거절할 생각도 없음. 신현철... 아래 풀어주면서 뭔가 오늘따라 좀 더 뜨거운거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명헌이도 별 말 없고 하루종일 이상한거 없었고 본인도 좀 급해서...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김. 그렇게 손가락만으로 흐물흐물해질때까지 넓히다가 다리 사이에 자리 잡고 명헌이한테 무릎 잡고있으라고 하고... 구멍에 끄트머리 맞추고... 힘풀라고 하면서 천천히 밀어넣는 신현철... 확실히 오늘따라 더 뜨겁다고 느끼면서 얘 열나나 생각하는데 무릎 잡고있던 손 놔버리고 현철이 가슴 위로 손 올려놓는 이명헌... 평소에도 장난치는거 좋아하는 명헌이라 말 안 듣는다고 혼내는척 이명허이, 하고 부르는데 반응이 좀 이상해... 거부하는 사람처럼 힘 다 빠진 손으로 현철이 밀어내는 이명헌... 이상해, 안될거같아, 현철아 같은 말 중얼거리는 이명헌 때문에 놀라서 반쯤 삽입했던거 쑤욱 빼고 어디 아프냐고 뒤늦게 물어보는데 그 두꺼운거 한번에 빠져나간 덕분에 겨우 버티던거 그대로 눈 까뒤집고 기절하는 이명헌 보고싶다. 신현철 진짜 살면서 그렇게 당황한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놀랐을듯.


말그대로 기절잠 자고 몇시간 뒤 눈 뜬 이명헌... 몇시간 사이에 핼쑥해진 애인 얼굴에 나 혹시 몇년동안 잠든건가 헛소리했다가 현철이한테 먹금 당해서 좀 당황스러울듯ㅋㅋㅋㅋ 신현철 가끔 한숨은 쉬어도 먹금은 안하는데 대꾸도 안해주고 거실로 나가버린 현철이 따라갔다가 아프면 말을 했어야지 너 남자랑 떡치다가 기절해서 119 부를뻔 했다고 명헌아 하는 현철이랑 나 아팠어...? 왜 몰랐지용... 하는 이명헌ㅋㅋㅋ 이명헌 몸관리 철저한거 제일 잘 아는게 현철인데 몰랐다니까 뭐... 더 혼낼수도 없고ㅋㅋㅋㅋㅋ 근데 속상하고 아직도 아까 자기 밀어내다가 추욱 늘어지던 이명헌 자꾸 생각나고 그래서 한숨 푸욱 쉬고 명헌이 끌어안는 신현철... 다시 가서 누워. 자자. 해놓고 명헌이 놔줄 생각 안하는 현철이 때문에 뒤뚱뒤뚱 침실로 들어가는 철뿅... 꽉 끌어안은채로 누워있는데 이명헌 또 현철이꺼 만지려고 손 꼼질거리다가 쓰읍 손 제자리로 소리 듣고 현철이 엉덩이 위에 손 올리는거 보고싶다ㅋㅋㅋ 현철이도 웃겨서 하이고 어떡하냐 이걸ㅋㅋㅋ 하고 웃고... 그렇게 둘이 껴안은채로 한참 웃다가 놀라게해서 미안해용... 하는 이명헌... 나도 화내서 미안해 하는 신현철...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로 잠들뻔했는데ㅋㅋㅋㅋ 근데 현철아 한발 빼고 자면 잠이 더 잘 오지 않을까용 해서ㅋㅋㅋㅋ 기어이 손이랑 입으로 야한짓 하고 잠드는 현철명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