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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23:14
산왕 축제 때 부 지원금과 회식비에 눈이 돌아간 이명헌
이 날만을 위해 도망도 안가고 쇠질한 거라며 똭뚝콱 근육 오지게 뽐내며 에어로빅 존나 하더니 좌우로 팔 쭉쭉 뻗어서 살랑살랑 분위기 바꿔 추겠지
이제 내 클겨를 보라며 양팔 모으고 파닥파닥해서 산삼즈들 개극혐하는데
빵뎅이랑 야한 골반 퉁퉁 튕기는 저 형땜에 아방방 울면서 제발 이제 내려오라며 비는 정우성 있음

며칠 전 북산에선 장기자랑 우승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준단 소리에 새 농구화 사고싶어 드릉드릉한 송태섭이 하아입뽀이로 주목 단단히 받아 존나 뻐기는 표정 지으며 의기양양했음
이건 내 전매특허지
했는데 백호야 내가 꼭 우승해서 너 농구화 하나 사줄게
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진 정대만 흰티와 폭카리색 반바지 입고 뚝딱거리며 어텐션 비스무리한 뭔가를 췄다가 영걸이즈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상금 스틸함

그 시각 이 일련의 사태를 보고 듣고 전해받은 최동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왜 저렇게까지 하려는 거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낙수야 우린 뭐 먹으러 갈래?
하고 고개 돌렸는데 옆에 앉아있던 낙수 사라짐
반스 직구에 눈에 뵈는 게 없어진 김낙수
언홀리로 그 해 산왕 장기자랑 우승을 거머쥐다





좀 이상하지만 우성명헌 태섭대만 동오낙수
분명 시작은 안샤이하게 춤추는 이명헌이었는데 점점 산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