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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7:32
몰카 나가서 서태웅 몰카해봤음 좋겠음ㅋㅋ 미용실에서 머리 감기는거 대만이가 장난치면서 하는데 서태웅 수건 덮은 상태로 계속 움찔움찔하겠지 와중에 사과는 계속 받아서 박차고 일어나진 않음ㅋㅋ 그렇게 한참 대만이가 신나서 실수투성이 직원역 하고 있는데ㅡ엠씨: 저분 그냥 신나셨는데요ㅡ 그때 드디어 인내심이 바닥났는지 서태웅이 수건을 걷고 일어나려는듯 손을 드는걸 보고 대만이가 얼떨결에 자기가 손 맞잡아줬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그... ㅅ.. 서태웅 선수 팬이였거든요 악수 해보고 싶었어요" 하고 변명했겠지
그런데 평소같았음 무례한 스킨십은 참지않긔인 서태웅이 아무 반응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맞잡은 손을 느슨하게 풀더니 손가락으로 정대만 손바닥에 뭔가를 쓰기 시작하는거야 그러니까 정대만 가만히 뭐지 하고 좀 볼 붉히고 있었는데 잠시후 표정이 안좋아지는거지 그때 서태웅의 낮은 목소리가 울렸어
"연락해요"
그말이 끝나자마자 정대만이 서태웅 양어깨에 힘을 쥐고 "너어.." 하는데 이미 스튜디오에선 ??? 서태웅 동성도 괜찮으신...? 이러고 있겠지 그렇게 좀 아리까리하게 술렁였을거야
그렇게 정대만이 왜인지 조용히 씩씩거리고 있는데 덮여있던 수건이 미세하게 흔들리더니 작게 웃음 소리가 들렸어 그러고는 이번에야말로 제 얼굴에 덮힌 수건을 걷으면서 서태웅이 태연하게 말했지
"왜요 어차피 우리 집에서 볼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