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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22:53
개붕적으로 태섭이는 대만이 턱에 남긴 상처를 볼 때마다
조금의 미안함(저인간이먼저때린거라서 조금만미안함)
이면에 약간의 꼴림을 느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정대만이라는 독립적이고 (좋은 의미로)자의식 강한 사람에게 어쩌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겼다는 게 내심.. 마음에 들었을 것 같음 물론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아팠겠네.. 이런 마음은 당연히 들겠지 대충 뭔 말인지 이해할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잠자리 포지션 관해서도 저 사람 안에 파고들어서 내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욕구가 클 것 같음

정대만의 경우..
깔리는 거 당연히 거부감 있음 근데 쟤가 날 너무 깔고 싶어하는 게 보임 근데 내가 쟤를 너무 사랑함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별 거 아닌 것 같음

-나한테 박고싶냐?
-아 표현을 왜 그렇게 해요
-엉덩이 다 까놓고 새삼 뭔.. 아무튼 박고싶냐고
-(차마 대답은 못함)
-(박고 싶네...)
니가 박아 대신 못하면 다신 안 한다(개구라)

그렇게 포지션 정해졌는데 준비 개열심히 해 온 태섭이덕에 한 3번째쯤부터는 정대만 기분 개좋음 정대만이 좋아하니까 태섭이도 기분 개좋음
둘이 개만족함

그리고 거사가 모두 끝난 뒤

-야
-왜요
-어땠어?
-아 제발 무드 좀
-아 어땠냐고
-.....좋았죠
-야 나도.. 기분 좋았어. 나 이쪽에 재능있는 것 같다 미친
-(하 지금자기가뭔말을하는지알고는잇나)

해서 박는 이도 박히는 이도 모두 만족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이어갈 것 같음


태섭대만 료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