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어려운 난관이 이것만 있겠어?💢"


를 이제 셀프 가스라이팅 하는........






살면서 무서워본적 별로 없고 지금도 딱히 안무섭지만 태서비가 달래줄거 알아서 칭얼대는 우성이 머리 다정하게 쓰담쓰담 해주고 있으면서 입으로는 까칠하게 "뭘 무서워 걍 해ㅡㅡ^" 이러는 태섭이ㅋㅋㅋ 우성이 히잉! 하면서 등떠밀려 뛰러감


"사랑하는 사람 이름 부르며 3 2 1 번지!"

"꺄아아아악 태서바아아아 나랑 결혼해줘어어어!!!!!"

"??????????"


그때부터 갑자기 태섭이도 손 덜덜 떨리기 시작하고

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