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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22:33
태웅백호


일단 태웅이가 백호한정 너무 다 받아줘 백호를 너무 좋아함
근데 하필 태웅이는 꽃미남 인기인인데 반해 백호는 얼굴만 봐도 무섭다고 뒷말나오는 수준.. 못생긴건 아닌데 험악한 인상과 덩치에 미모가 (거의 완전히)가려진..

그래서 누가 백호 칭찬하거나 뭐 챙겨주거나 하면 태웅이 조용히 검은 오오라 풍기면서 세모눈되는거 좋음ㅋㅋㅋ그럼 당사자가 낌새 이상해서 무심코 돌아보니 '저 멍청이는 임자가 있다!' 뭐 이런 표정이 얼굴에 한가득이라 좀 기겁하는거..ㅋㅋ 누가 저런 빨간 원숭이를 좋아한다고 어이없네 나도 눈이 있다고 이러면서 투덜대며 가버리겠지
백호 처음에는 남친 소유욕에 쫌 기분 좋았는데 허구헌날 저러니까 나중에는 상대적 상식인 되서 창피해하면서 그러지말라고 사정했음 좋겠음ㅋㅋ

근데 태웅이 느낌이 맞는거였음 좋겠다 백호 좀만 알게되면 사납기는 커녕 볼수록 생긴것도 괜찮고 의외로 귀여운데 또 바보같으니까 만만하게 보고 어케 한번 해보려다 태웅이 살벌한 하악질에 도망간거였으면ㅋㅋ

태웅이는 만인의 연인이라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이 백개가 쌓이거나 러브레터 천장을 받아도 아무 문제없는데 배코는 러브레터 한장만 받아도 난리나는 그런거 좋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