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7484116
view 3169
2023.08.06 18:08
10년째 정우성 짝사랑중인 이명헌
아직도 미국에서 느바뛰는 정우성 오랜만에 귀국해서
산왕동창회에서 자기 약혼했다고 파트너가 임신했다고 시즌 끝나면 결혼할것같다고 수줍게 말하는거보고
원래 정우성 술 못마시게 컷해주는 이명헌 그말듣고 굳어버려서 정우성 형들이 말아주는 폭탄주 다 마셨겠지
그렇게 만취한 정우성 보고 놀라서는 호텔 넣어줄려고 질질 끌고 가다가 자기 파트너인줄 착각해서 몸 만져오는 정우성보고 자기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욕심내는 이명헌 보고싶다

다음날 눈뜬 정우성 이명헌한테 형이 저 호텔에 데리다줬냐고 고맙다고 연락하는데 원래 문자하면 바로 답와야하는데 반나절동안 안와서 형도 어제 술많이 마셔서 피곤한가? 싶겠지 사실 이명헌 혹사당한몸 새벽에 이끌고 집와서 기절한건데

그렇게 정우성 다시 미국가고 이명헌도 리그뛰는데 날이 갈수록 컨디션 안좋겠지 조금만 먹어도 토나올것같고 포카리나 겨우 마시는정도였다가 결국 쓰러질것같음 겨우 119불러서 병원가니까 임신 3개월차라고 축하한다는말이나 듣고아기가 평균보다 작다고 몸 조심하라고 초음파 사진 받아와서 집에 어떻게 온지도 모르겠고 앉아서 몇시간동안 그 작은 점 쳐다만봤겠지

이명헌 자기가 처음으로 정우성의 흔적하나 가지게돼서 이거 놓칠수없다는 마음에 어차피 정우성 기억도 못하는것같은데 아기 낳을거라고 구단이나 친구들에게도 다 말하겠지 아빠는 누군지 모른다고도 말하고

그렇게 바로 시즌에서 빠지고 뭐하나해서 잘 못될까봐 집에서 우성이 농구영상만보고 느바비하인드영상 고교영상들만 보면서 태교했으면 좋겠음 가끔 산왕애들이 집에만 있으면 더 안좋다고 산책가자해야 잠깐 나오는정도 그렇게 산달 꽉채워서 낳는데 진짜 정우성이랑 똑같이 생긴 아기였으면 좋겠다

이명헌 아기얼굴보고 우성이로 태교해서 다행이라고 눈도 우성이 이마도 우성이 코도 우성이 닮았다고 너무 좋아서 아기 끼고 살겠지 사실 정우성으로 태교안햇어도 정우성 닮은 아기 낳을수밖에 없는데 산왕 애들이 보기에도 정우성 닮았는데 또 어떻게보면 이명헌 닮았고 저둘이 뭔 사이도 아니였으니 이명헌이 미남들은 원래 한끗차이라며 그냥 잘생긴 아기라는 말에 수긍했으면 얘네도 정우성 아기때 사진까지는 못봤으니까 태교 잘했네ㅋㅋㅋㅋ하고 그냥 웃어넘길듯

그렇게 너무 안고만 다녀서 아기 걸음마도 엄청 느리고 항상 배위에서 재우는 이명헌 정우성의 결핍이 드디어 채워진것같다는 생각하면서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같은 아기볼때마다 너무 행복하겠지

그러다가 정우성 파트너가 사실 다른 사람사이의 아기 임신한거였음을 알게돼서 약혼도 파기하고 이제 국내리그 뛰고도 싶어서 귀국하는데 그 명헌이형이 아기 낳았다길래 선물 잔뜩 사들고 몰래 서프라이즈로 집들이가는데 벙찌겠지
자기 아기때앨범에 있는 자기랑 너무 똑같이생긴 아기안고 있는 이명헌보고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