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엘프/자언 캐릭으로 로긴하는거 말고 캐선창에 서있는 주작이들로도 로긴할 수있고 그 상태로 다른 동물npc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각 마을 앞에는 교역소가 설치되어있는데 유저들의 운송수단으로 쓰이는 말과 코끼리가 묶여있는 경우가 있다.

인간형인채로 말을 걸면 '못 알아들을 것 같다. 말이 콧김을 뿜다가 촉촉한 코를 내 볼에 부빈다.' 이런식으로 대사없이 지문이 뜬다.
하지만 내 펫으로 로그인을해서 빙의를 한채 동물에게 말을 걸면 그제야 지문없이 대사가 뜨는걸 볼 수 있다!

그래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말을 걸어봄. 참고로 반호르와 타라에는 오거 옆에 묶여있는 운송수단 동물이 없었음ㅠ





[탈틴 교역소의 보브와 캐비]



캐비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싶어하는듯함. 자기 주인인 보브가 싫은듯 ㅋㅋㅋㅋ 계속 침튀긴다고 투덜거리고 보라색 피부가 징그럽다함.









[던바튼 교역소의 데프와 로리]



위의 캐비와는 반대로 로리는 한곳에 머무르는거에 만족스러워하는 듯함. 그리고 옆에 주인인 데프를 착하다고 좋아하는데 여긴 연두색 피부를 귀여워함 ㅋㅋㅋㅋㅋ 노란색 눈도 좋대 ㅋㅋㅋㅋ 주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짐 ㅋㅋ










[티르코네일 교역소의 겔프와 벨릭]



티르코네일에는 코끼리가 있었음. 말을 걸어보니 여기도 주인을 싫어하는듯 ㅠ 포악하대... 그리고 심심하다고 어디론가 데려가달라는데 교역...너를 데리고 교역을 가야겠따흑 ㅠㅠ
그리고 루브가 누구지 하고 다른 마을을 찾았더니












[이멘마하 교역소의 루브와 보보]



루브는 이멘마하의 오거였음. 티르코네일의 코끼리 벨릭과 이멘마하의 코끼리 보보는 친한사이인듯 하다 ㅋㅋㅋㅋ
그리고 벨릭 말대로 보보는 루브를 보며 착한 오거라고 칭찬함 ㅋㅋㅋㅋ 근데 보보도 심심하다고 하기는 마찬가지네...ㅠㅠㅠㅠ












[이리아 베이스캠프 교역소의 셰인과 투투]



흐으응 말이 자기 주인을 귀여워해 ㅋㅋㅋㅋㅋㅋㅋ 평생 함께해!!!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옆에 셰인한테도 고양이 상태로 말거니까 이런 지문이 나옴 ㅋㅋㅋㅋㅋㅋ 귀여움 못받아서 힝 거리는것도 커엽고 신경쓰이는데 일중이라 못귀여워해주는 인간도 커엽고 ㅋㅋㅋㅋㅋ




맙이는 이런 디테일이 너무 좋은것같음 ㅋㅋㅋㅋ

늅이들이 많이보이는것같아서 재업!! 펫으로 로긴해서 돌아다녀보자 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