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에서 펀딩 하는 치즈문이라는 게임이고 모종의 사건으로 달이 전부 치즈로 변해버린 세계에서 토끼가 주인공인 게임이야



난 브러시 질감에서 묘하게 호텔 소울즈 생각났는데 색감은 달랐지만 정말 거기서 내는 신작 맞더라



그 얘기는 귀엽지만 어딘가 의문스럽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이번에도 유지된다는 뜻임
나도 게임 펀딩은 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관심 갖게 된 이유가 그래픽이 귀엽고 호텔 소울즈를 재밌게 했으며 이전에 펀딩을 성공적으로 해낸 만큼 완성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임 게다가 2인 개발팀이고 개발자가 둘 다 여자라서 더 응원하고 싶더라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펀딩인 만큼 게임 완성까지는 1년 반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점
나는 게임 개발 진행 상황을 메일로 받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라고 생각하지만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나중에 스팀에 나왔을 때 보는 방법도 있음



그래도 혹시 나같이 토끼와 치즈가 함께하는 비밀스러운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같이 기다리자고 글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