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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01:17
하지만 옷 벗기려는 태섭이는 못 알아보는 대만이....ㅋㅋㅋㅋㅋㅋㅋ 이러지 마세여... 전 마누라가 있는 몸임니다.... 하면서 태섭이가 벗겨놓은 셔츠 다시 주섬주섬 여미고 있는 거 보면 이제 기도 안 차서 아 진짜 빨리 안 벗어여?! 하고 태섭이가 힘으로 해결하려고 해도 안돼여... 안됨니다..... 우리 마누라가 보면 님을 가만 안 둘 검니다..... 하며 태섭이 힘 가뿐하게 이겨버림. 와중에 마누라 소리는 꼬박꼬박하는게 어이없어서 웃어버렸지.

니 맘대로 하세요 남편님아. 그러면 또 남편 소리에 바로 반응해서 태서비....?? 하고 반쯤 감긴 눈 억지로 뜨면서 초점 맞추더니 나의브로콜리짝짝이눈썹쪼푸가 맞다는걸 확인하고 태서바 니가 왜 여기 잇어....? 나 데리러왓냐......? 이지랄해서 결국 태섭이가 볼 세게 꼬집어버림. 아파아..... 아프긴 해요? 아프니까 뽀뽀..... 와중에 입술 쭉 내밀고 욕심 채우려는 정대만 보니까.... 귀여움. 송태섭도 중증임.

아무튼 쭉 나온 대만이 입술 손가락으로 꾹 잡고 주정뱅이한테는 뽀뽀 안 해줄 거에요. 옷이나 벗어요. 하면 여전히 댐무룩하지만 이제 마누라 앞이라고 말은 잘 듣는 댐편네임. 자기가 하라는대로 착착 옷 벗고 씻고 나와서 다시 착착 잠옷 입고 침대 누우면 아까 힘들게 한 건 생각 안 나고 말 잘 듣는게 이뻐서 대만이한테 뽀뽀해주는 태섭이랑 뽀뽀 받고 흐흐흐 좋아하는 대만이일 것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