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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0 14:31
자기가 더 놀라서 어쩔 줄 모르고 미안해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정작 우성이는 하도 공놀이를 좋아해서 농구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었다가 날아오는 공에 맞거나 꼬리 밟히거나 하는 거 익숙한데... 중학교 때는 아예 선배들한테 대놓고 발로 차이거나 밟힌 적도 있고ㅠ
그냥 잠깐 놀라서 낑 울긴 했지만 금방 괜찮아져서 다시 꼬리 흔드는데 동오 심장 벌렁벌렁해서 우성아 형이 미안해 어떡하지 꼬리 아까보다 좀 왼쪽으로 꺾인 것 같은데 (아님) ㅠㅠ 우리 우성이 복슬복슬하고 멋있는 꼬리 내가 밟아서 납작해지면 어떡해... 하고 침울해해섴ㅋㅋㅋㅋ 괜히 우성이까지 더 신경 쓰여서 거울에 자기 꼬리 비춰 보고 괜찮다고 동오형 손 핥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