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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22:13
둘이 혐관이다 삽질하고 우당탕 지들만 모르고 서로 좋아하면서 로코 찍는 단계까지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도 못가고 여기 이러고 있는게 억울한 태섭이.. 뭐 정우성한테는 미안하지만 튀어도 쟨 다른 사람 잡아오겠지싶은 태섭이 결국 산왕부족한테서 튀는데 국경쯤에 거의 다 와서 정우성이랑 눈마주쳤는데도 그냥 보내주는거임 개새끼 역시 나는 가든말든이라 이거지 잘먹고 잘살아라;;;;;; 정우성한테 좀 맘 생겨있어서 눈물 그렁그렁하면서 튀는 태섭이..
그러고 며칠뒤에 우성이가 북산영토로 들어옴. 너 너너 왜 여깄어?????? 너 나 못데려가거든? 여기서 소리만 지르면 우리 부족 사람들 온다고!!! 화들짝 놀란 태섭이 싱글벙글 쳐다보더니 갑자기 태섭이 손 움켜쥐고 자기 멱살 잡게함
태섭이 황당한 눈빛으로 우성이 보니까 우성이가 큼큼.. 하더니
태섭아 뭐하는거야 난 가기싫어 이거놔!!!!!!!!!
이러기 시작함.... 태섭이가 조용히 좀 하라고 손 떼려해도 그 커다란 손으로 태섭이가 절대 자기 멱살 못놓게함. 뭐하는거야!!!’ 물어보니까 태서비가 지금 나 약탈혼 하는거잖아ㅠㅠ 흑흑 알겠어 태섭아 순순히 따라갈게ㅠㅠㅠㅠㅠ 이럼.
야 우리 부족은 그런거 안하거든?
뭐라고요 서방님?

막무가내로 우성이 떠맡은 태섭이... 몇주 참아주다 산왕으로 돌아가래도 애 열명 낳으면 보내준다고..? 흑흑. 이러는 우성이때문에 골아픔. 니가 애를 낳긴 뭘낳아 없잖아 xx 박혀도 내가 박히는데......